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스테이크와 대구스테이크 청소년 40여 명이 충남 청양군 정산면 바둑골 마을에서 연합 하계 청소년 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교리와 성약 6:36)를 주제로, 2박 3일 동안 영적 훈련과 협력, 즐거운 교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삶의 가치를 배우도록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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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다양한 활동 속에서 그리스도를 바라보다
첫째 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종교교육원 정해상 형제의 영적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책자를 깊이 공부하고, 영적·지적·신체·사회적 영역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나누며 신앙의 대화를 이어갔다.
둘째 날의 핵심 프로그램은 ‘신앙의 여정’이었다. 초창기 성도들의 인내와 연합을 체험하는 코스로, 각 지점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이웃 사랑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도움의 손길’ 미션에서는 무거운 짐을 든 이웃을 기꺼이 돕는 모습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이 되었다.
마지막 날 간증 모임에서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배운 신앙의 교훈과 삶의 변화를 나누었다. 대구스테이크 배서윤 자매는 “신앙의 여정을 통해 복음을 일상에 녹이는 방법을 찾았다”고 간증했고, 대전스테이크 이해원 자매는 “주제가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었다”며 주님의 사랑을 깊이 느낀 소감을 전했다. 대전스테이크 이홍준 형제는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신앙의 여정에서 그리스도의 성품 중 인내를 선택했고, 인내하며 걸었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대구스테이크에서 시설 운영을 맡은 김동훈 형제는 “고통 없이 발전이 없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순간들이 앞으로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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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봉사와 헌신으로 완성된 축복의 시간
캠프 기간 동안 식사팀은 마라탕, 분짜, 잠봉뵈르, 타코야끼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준비해 만족도 조사에서 4.93점을 얻는 호응을 받았다. 모든 준비는 대전·대구스테이크의 지도자와 봉사자들이 자원하여 이뤄졌다.
대전스테이크 정양수 회장은 “캠프의 절반은 여기서 배운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라며 배움의 적용을 당부했다. 대회장인 지역칠십인 이우철 장로는 “청소년 대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영원한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소중한 시간”이라며 “하나님께 가는 여정에서 서로를 외롭지 않게 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번 연합 청소년 캠프는 처음 만난 청소년들이 서로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의 성품을 본받아 협력과 섬김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다음 모임에서도 함께 신앙을 나누고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