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스테이크(회장 정양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야영'을 주제로 한 특별한 야영 활동을 진행했다.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형제 자매들과 함께 신앙과 협력을 다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날 저녁은 바비큐 식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식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고, 야영의 안전 원칙과 목적에 대해 주최 측의 설명을 들으며 활동의 의미와 주의사항을 상기했다. 이어서 대전 스테이크 회장단 이기영 회장은 “생존야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준비된 자로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또한, 기도와 경전 공부가 신앙의 회복과 영적 준비를 돕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신앙과 삶에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이후 열린 노래방, 담력 테스트,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이 이어졌고 청소년들은 서로 가까워지며 즐거운 첫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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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실전 생존 기술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불피우기와 자연 정수기 만들기 등의 생존 기술을 실습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점심으로 전투식량을 함께 나누며 색다른 체험도 경험했다.
스테이크 청녀 회장 문경미 자매는 "코로나 이후로 시작된 스테이크 합동 청소년 야영은 그동안 우정 증진과 야영 기술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생존’을 주제로 하여 청소년들이 올해 주제인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야영 첫날, 비가 세차게 내렸지만,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며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봉사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틀간의 생존 기술 학습과 함께, 그리스도의 제자됨에 대한 청소년들의 소망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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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인 공주와드 이해주 자매는 “늦게라도 참석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신앙 이야기를 나누고 선교사업에 대한 생각도 나누며 성장한 신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예전과 다른 깊은 신앙의 변화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번 생존야영은 청소년들에게 생존 기술 습득을 넘어 신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행사를 위해 협력한 모든 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친 이번 야영은 청소년들의 신앙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