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 스테이크(회장 최일광)에서는 지난 2024년 10월 19일(토) 13:00~17:00까지 제4회 여성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여성 탁구대회는 회원들이 교회에 소속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즐거움과 행복을 추구하도록 기획한 것이다. 최일광 회장은 말씀을 통해 “‘우리는 행복하게 살았더라’라고 한 니파이의 간증(니파이후서 5:27)처럼, ‘행복은 우리 존재의 목적이자 틀이기에, 그곳에 이르는 길을 따라 걸어간다면 행복은 우리의 종착지가 될 것’이라는 조셉스미스의 간증처럼, 오늘이 그 길”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이 자신의 행복의 길을 따라가는 날이라고도 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를 이루셨기에 우리는 주님의 행복이라는 간증도 덧붙였다. 교회의 여성들이 복음에 따라 살면서 행복한 길을 찾아가는 방법 중 하나가, 탁구대회와 같이 회원들이 모여서 함께하는 활동이라는 것이다.
탁구대회는 단식과 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단식은 개인전이었고, 복식은 와드 대항의 단체전이었다. 단식 예선은 추첨을 통해 4명이 한 조로 리그전을 치른 후 상위 성적 2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단식에서 조를 편성할 때는, 3회 대회까지 입상한 자매들이 상위 시드로 배정받고, 그들은 입상 실적에 따라 핸디를 부여받았다. 그리하여 가능한 많은 회원이 입상하도록 배려하였다. 이번 단식에 출전한 사람은 모두 38명이었다. 복식경기는 와드당 3팀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와드가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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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경기 결과는 1위 김희정(교문와드), 2위 구태자(강북2), 3위 김서연(강북2)이었다. 복식 경기 결과는 1위 강북1와드, 2위 강북2와드, 3위 동대문와드가 차지했다. 단식 경기 입상자에게는 쌀이 부상으로 주어졌고, 복식 경기 입상팀에게는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내도록 초콜릿이 주어졌다. 강북1와드가 복식에서 우승한 이유는 지난 여성 탁구대회 이후로 피나는 연습을 한 성과다. 강북1와드는 매주 월요일 교회 활동실에 모여 형제들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이렇게 연습할 때 참여하는 자매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연습을 통해 개인과 와드 자매들의 행복감이 증진되고 있다.
이전 탁구대회에 참가한 최고령 선수인 김지현 자매(의정부 와드)는 단식에서 4승을 했지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젊었을 때 쳤던 탁구를 나이가 들어서도 자매들과 함께 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동 스테이크 탁구대회를 통해 많은 자매와 함께 어울리며 탁구 치는 것 자체가 좋다고 밝혔다. 단식에서 우승한 김희정 자매(교문와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며 선수로 참가한 자매들의 발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여러 자매가 탁구대회를 위해 준비하며 행복해하고 발전한 것을 보니 앞으로도 이 여성 탁구대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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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자녀와 함께 침례를 받은 김선영 자매(춘천와드)는 “여러 사람과 함께 게임도 하고 친분도 쌓고 알아가게 되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연습을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춘천을 떠나 이렇게 많은 사람과 어울려 활동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도 더 노력해 다음 탁구대회에서는 최소한 준결승까지 가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 동 스테이크는 최근 회원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노력하고 있다. 이는 회원들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교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활동하면서 행복한 느낌을 받게 하겠다는 스테이크 회장단의 의지다. 혼자서도 행복하지만, 함께 활동할 때 더 행복하다는 심리학적인 연구 결과와 같은 것이다. 서울 동 스테이크 센터 활동실에서는 월요일에 강북1와드 자매들의 탁구 연습이 있고, 금요일에는 형제들의 탁구, 그리고 선교사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볼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볼링을 하러 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프로그램이 스테이크 주도하에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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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탁구대회(여성 탁구대회, 남성 탁구대회)와 자매 풋살은 어느덧 서울 동 스테이크를 대표하는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서울 동 스테이크 활동 프로그램에 따르면, 11월 9일 서울지역 자매 풋살대회에 참가하고, 11월 16일 남성 탁구대회, 11월 30일 청소년 표준의 밤 및 송년 무도회, 12월 14일 스테이크 합창 경연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활동 모임은 고등평의원들이 스테이크 회장단의 지시를 받아 준비하고 있다. 서울 동 스테이크 회원들은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교회에 속하여 얻는 행복감을 더욱 깊이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