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2024년 6월 8일(토),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복지 시설, ‘창암재활원’에서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했다. 이날 제주 지방부의 지도자와 회원, 그리고 전임선교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창암재활원에 식당 의자 40개와 블라인드 커튼 11개를 교회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후 2시간 여 동안 면회소 도배를 위한 준비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창암재활원의 정은경 원장은 ‘지난 3년간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신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인사했으며, 최근에 제주 지방부 회장으로 부름 받은 문경호 회장은 ‘과거에는 별다른 인식없이 이 재활원 인근을 지나다니곤 했지만, 이렇게 특별한 인연으로 찾아오게 되니 감개무량하며, 교회가 제공해드린 물품을 잘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교회는 코로나19로 후원자들의 발길이 뜸해지던 시기인 지난 2022년에 창암재활원과 첫 인연을 맺으면서 성인용 기저귀, 냉온풍기 4대, 그리고 이번에 식당 의자와 커튼 교체에 이르기까지, 재활원이 매우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기부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제주지방부 지도자와 회원들이 1년에 두세 차례씩 재활원을 방문하여 예초 작업과 청소 봉사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