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토) 오후 6시, 광주 스테이크(회장 김정기) 센터 예배실에서 연말을 맞아 송년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스테이크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 음악회는 정상급 음악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연말에 성도들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좋은 시간을 갖고자 개최되었다.
음악회 사회자는 문세원 형제(광주 스테이크 첨단와드)가 진행하며 모임을 시작하였다. 초청된 음악 연주자들은 이슬기 자매(바이올린), 임영경 자매(피아노), 도명하 형제(테너), 도부민 형제(첼로), 차선영 자매(소프라노) 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 무대가 이어졌다. 음악은 찬송가와 개인적으로 준비한 곡으로 구성하고, 연주 직전 간단한 음악 소개 후 공연을 진행하였다.
음악회 연주자 중 한 사람인 도명하 형제(테너)는 노래를 부르기 전 짧은 간증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을 울렸다. 도명하 형제는 “주님께서 주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은사를 받아 선교사업에서 봉사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나는 장애가 있지만 이것이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많은 것을 주셨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간증하였다. 이후, 어린이 찬송가 16장 ‘주는 이 몸을 사랑해요’를 부르며 진심 어린 목소리로 스테이크 성도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모임을 마친 후 음악 연주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회원들은 “훌륭한 무대와 연주를 들어 기쁜 시간이었다.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닌, 복음 메시지가 함께 들어가 있는 간증과 찬송가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광주 스테이크 회원들이 좋은 음악을 들으며 성도들 간 단합할 수 있었다, 회원들은 음악 무대를 감상하며 2023년도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광주 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 기자 정희원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