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이 2025년 달력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달력은 약 200년의 교회 역사에서 있었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 북 아시아 지역의 역사적 모습, 구주의 삶을 담은 장면을 기념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 특별한 달력을 통해 오랜 세월에 걸친 풍부한 신앙의 유산과 예수 그리스도의 축복을 접할 수 있다.
달력의 각 달에는 교회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 북아시아 지역의 성장 시기, 구주의 탄생과 삶 그리고 부활을 나타내는 그림이 아름다운 이미지와 영감 어린 설명과 함께 담겨 있다. 1820년 조셉 스미스의 첫번째 시현부터 예수 그리스도 탄생까지 담은 이 달력은 후기 성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제1보좌인 에스플린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이 달력은 단순히 날짜를 표시하는 도구가 아니라 우리보다 먼저 가신 분들의 신앙과 희생과 헌신을 매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회원들이 이 달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회복과 관련된 '기이하고 놀라운 일'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매일 우리 각자의 삶에서 주님의 손길을 찾는 영감을 얻기를 희망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월: 조셉 스미스의 첫번째 시현
- 4월: 구주의 부활
- 8월: 북 아시아 지역의 선교사들
- 11월: 북 아시아 지역의 성전들
이 달력은 실용적인 용도 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 아래 이루어진 교회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숙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교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연수정 자매는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달력은 아름다우면서도 유익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가족들이 이 달력을 회복된 복음의 유산에 관해 토론하는 발판으로 삼고 매일 그리스도께 돌아가도록 상기하는 도구로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달력의 각 달 하단에는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는 경전 공부를 안내하는 ‘와서 나를 따르라’ 주간 공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달력을 통해 회원들은 자신의 종교적 유산과 미래에도 계속 신앙을 인도해 줄 영원한 원리를 되돌아볼 시기적절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5년 지역 달력은 올해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각 단위 조직에 전달되며 각 단위 조직별 모임에서 가족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