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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세상을비추라 달력과 함께 12월 성탄절기를 기념한 후기성도들

경기 스테이크 곡반정와드의 사례를 통해 성탄을 기념하며 후기성도들이 어떻게 세상을 비추었는지 살펴본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북 아시아 지역은 2023년 세상을 비추라 캠페인을 위해 DIY 세상을 비추라 성탄절 달력을 제공하였다. 세상을 비출 수 있는 42가지 아이디어 중 직접 아이디어를 선택해 원하는 날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스티커와 달력이 배포되었다. 12월 한 달 간 후기 성도들은 달력과 함께 어떻게 세상을 비추었는지 경기 스테이크 곡반정와드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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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일부터 경기스테이크 곡반정 와드(감독 장시성) 단체 카톡방에는 #세상을비추라 미션 수행과 관련된 활동 경험과 간증이 올라왔다. 세상을 그리스도의 빛으로 조금씩 채우기 위한 성도들의 노력은 12월 24일 안식일까지 계속하여 이어졌다. “세상을 비추라” 활동 경험과 간증, 그리고 훌륭한 영적 말씀들은 와드 성도들로 하여금 성탄절기의 하루하루를 좀 더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힘을 주었다. 

# 사랑하는 사람에게 " 완전 소중해" 라고 말한다.

우리가 가족들이나 친구, 주변사람에게 소중하다고 표현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 번의 친절, 한 번의 사랑 표현, 한 번의 사려 깊은 행동, 한 번의 기꺼운 손길이 다른 사람의 영혼에 얼마나 "큰 기쁨"이 될까요? 사랑을 표현하는 일이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일단 가까운 가족에게 '넌 완전 소중해' 라고 사랑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이한수 형제)

# 이웃집에 선물을 전달한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저는 아파트 위층에 사는 어린이에게 루돌프 사슴을 그려 선물을 주었고, 후에는 초등회 활동 시간에 만든 쿠키를 만들어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고 선물을 전하면서 제 자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남궁희정 자매)

# 소셜 미디어에 좋은 글을 게시한다.

저는 12월 1일부터 페이스북, 브런치 스토리, 카카오톡 등에 <한국여성대회 현장에 가다>, <아내의 변신>, <나의 신앙 이야기> 등 글을 써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세상을비추라 해시태그와 함께. 내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읽고 그 의미를 되새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세상을비추라 미션을 수행하고자 의도적으로 글을 씁니다. 글을 쓰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 많이 생각하고, 또 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작은 전령사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김경호 형제)

# 그리운 사람에게 전화하고, 누군가를 위해 문을 잡아준다.

바쁘고 힘든 세상에서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내서 전화 한 통화, 문을 잡아주는 여유를 갖겠습니다. 그것이 작고 초라할 지라도 예수님의 선물일 수 있으니까요.(최덕규 형제)

# 헌혈을 한다.

며칠 전 수혈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헌혈을 했습니다. 헌혈은 혈액 관련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헌혈을 하고 난 후, 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김재원 형제)

# 누군가에게 가족처럼 따뜻한 느낌을 전한다.

함께 근무하는 직원으로부터 사내 인사평정 결과로 마음이 불편하다며 휴가 중임에도 3일간 연가를 더 쓰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전에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비추라' 미션을 생각하다가 가족을 떠올렸습니다. 따져보면 직장동료도 또 하나의 가족인데 조금은 이해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과 마음 편하게 잘 쉬고 돌아오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감사하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저도 맘이 포근해졌습니다.(한재근 형제)

# 작은 봉사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성탄절기에 아름다운 장식들이 거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그 장식의 셀 수 없이 많은 작은 전구 수보다 더 많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저는 세상을 어떻게 비추고 있는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어렸을 때는 세상을 비추는 사람은 세상을 이끄는 일에 종사하는 몇몇 사람들만이 하는 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을 비추는 사람은 세상사람 모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다가 앞 사람이 잘못 버리고 간 휴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휴지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누군가가 휴지를 집어서 정리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저는 뒷정리를 하고 나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성역을 통하여 온 세상이 밝게 빛나게 되는 것을 생각하며…. 우리 모두는 각자가 처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바로 세상을 비추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친구가 있음에 감사하고,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교회가 있음에 감사하고, 삶에 행복을 느끼는 시간에 감사합니다.(최옥현 자매)

# 가족사진을 찍는다.

십 년 넘게 가족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해왔습니다. 그런데 금년 세상을 비추라 42가지 아이디어에서 ‘가족사진을 찍는다.’라는 미션을 발견했습니다. 12월 중에 날짜를 잡았고 사진관을 예약하여 드디어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사는 웃어야 사진이 잘 나온다며 우리 가족을 이리저리 웃겼습니다. 사진을 찍는 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족사진도 남기고 행복한 추억도 남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두는 제가 교회를 지속적으로 다녔고, 주님이 주신 프로그램에 순종한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나은영 자매)

#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원 쿠폰을 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원 쿠폰을 주기로 미션을 정한 날, 처음에는 손녀에게 그 소원 쿠폰을 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전신마비 구족화가가 던진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답은 바로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소원 쿠폰을 제 자신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마음을 선물 받고, 주님의 마음을 얻고 싶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쿠폰이 효력을 발생하여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자매로, 매일매일 기쁨과 평강이 제 마음에 내려앉기를 소원해봅니다. 그리고 주변의 모든 분들께도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도록 감히 소원을 빌어봅니다.(최유정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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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동안의 “세상을 비추라” 활동을 마치며 장시성 감독은 다음과 같은 글로 마무리하였다. “24일 동안 주옥 같은 간증을 전해 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와드 단체 카톡방에 직접 글을 올리진 않았지만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하여 늘 수고와 노력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모든 성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웃에게 보내는 사랑과 용서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행복한 성탄절이 되고 새해에 더욱 더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곡반정와드 성도들은 2003년 12월, “세상을 비추라” 활동에 참여하여 살아계신 선지자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의 다음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세상의 빛인 그분의 탄생을 기념할 때 우리 각자에게도 새로운 빛이 켜집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그리스도의 빛이 필요합니다. 이번 성탄 절기에 여러분도 자신의 빛을 비추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과 사랑을 비추시겠습니까? 여러분의 빛이 필요한 누군가를 떠올려 보시겠습니까? 다른 사람을 고양하고,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하는 것만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세상은 예수그리스도의 빛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세상은 여러분의 빛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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