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 세계적인 노력을 끌어올린 후기 성도 자선회 

코로나19 에 대한 전 세계적 대응의 일환으로, 2020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인도적 지원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교회의 인도주의 단체인 후기 성도 자선회에서 2020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유행병에 맞선 교회의 대응을 포함해 160개국에서 3,6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개략적으로 다루고 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우리는] 진정 크고 첫째 되는 계명과 둘째 되는 계명에 따라 살고자 노력합니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 마음을 다른 사람들의 복리로 향하게 하시며, 이는 아름답고도 고결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반복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후기 성도 자선회는 2,000곳이 넘는 파트너와 협업하여 수백만에 달하는 온갖 배경의 사람들을 돌봤다.  

1985년 이래 후기 성도 자선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는 199개 국가와 영토에서 미화 25억 달러에 준하는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 금액은 수백만 달러에 상당하는 자원 봉사 인력의 가치는 제외한 것이다. 

코로나19 대응 

교회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노력만 해도 파트너와 기부자의 지원 덕분에 150개 국가와 영토에서 1,000개 이상 프로젝트가 있음을 들 수 있다. 후기 성도 자선회는 의료 및 응급 물자를 제공하며, 의료 전문가를 훈련시켰고, 지역 사회에서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대응은 지금까지 교회가 해오던 모든 인도주의적 노력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다.  

• 후기 성도 자선회는 인도주의 지원단체인 희망의 호송(Convoy of Hope)과 협업하여 9개 개발 도상국과 영토의 어린 학생들에게 3천만 끼 식사를 제공했다.  
• 소말리아에서 코로나 19 여파로 학교가 문을 닫자, 후기 성도 자선회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과 함께 힘을 모아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게 35,000 끼의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했으며, 학교가 문을 닫은 5개월 동안 식료품 공급을 지속했다. 
• 후기 성도 자선회는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와 유타 대학교 헬스의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2002 동계 올림픽 이래 유타에서 해왔던 여러 자원봉사 노력 중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프로텍트(ProjectProtect)를 발족했다.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57,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동원되어 6백만 장이 넘는 의료 등급 마스크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개인용 보호 장비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또 다른  노력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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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이민자, 난민, 노숙자를 지원하기 위한 53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교회 소유인 미국 내 통조림 공장과 식품 가공 시설의 생산 일정은 지역 사회의 필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충족하기 위해 조정되었다. 옥수수, 복숭아, 밀을 비롯한 다양한 작물이 교회 농장에서 재배되었다.  

2020년에 교회는 트럭으로 800대가 넘는 분량의 식료품을 미국 내 380곳의 푸드 뱅크, 노숙자 보호소, 자선 단체에  보냈다. 총 2천 6백만 끼 이상의 식사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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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는 현지 식료품 공급망과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2020년 프로젝트 요약 

깨끗한 물: 23개 국가와 영토에서 593,025명 지원 

비상 대응: 158개 국가와 영토에서 1,147개 프로젝트 진행 

식량 안전: 18개 국가와 영토에서 357,378명 지원, 11개 국가와 영토에서 114개 장학금 수여 

예방 접종: 개발도상국에서 질병 퇴치를 위한 10가지 캠페인 진행 

산모 및 신생아 보호: 9개 국가와 영토에서 16,473명 지원 

난민 대응: 50개 국가와 영토에서 294개 프로젝트 진행 

시력 관리: 17개 국가와 영토에서 401,548명 지원 

휠체어: 16개 국가와 영토에서 17,381명 지원 

국제 사회 프로젝트: 99개 국가와 영토에서 654개 프로젝트 진행 

미국 및 캐나다 프로젝트: 50개 주와 3개 지방 지원 

난민 지원 

2020년에 후기 성도 자선회는 23개 단체에 기금을 지원하여 39개 국가에서 180만 명이 넘는 난민과 자국 내 실향민을 비롯한 지역 사회 구성원에게 긴급 식료품, 보호소, 물, 위생,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JustServe  

JustServe는 후기 성도 자선회의 자원봉사 부문으로 사람들에게 봉사 기회를 연결해 주어 그들이 속한 지역 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한다.  

2012년에 JustServe가 창설된 이래로 570,000명 이상의 자원 봉사자들이 대략 11,000개 기구에서 100,000가지 이상의 프로젝트에 등록했다. 2020년에는 거의 75,00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2,000개가 넘는 새로운 기구에서 약 20,000개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기 위해 등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JustServe.org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