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역 달력에 현지 후기 성도들의 작품이 실리다   

새로운 2024년도 달력에는 북 아시아 지역(한국, 일본, 몽골, 괌/미크로네시아) 전역의 예술 작품이 실릴 예정이다. 달력에 실릴 작품은 올해 지역 달력 예술제에 출품된 작품 중에 선정되었으며, 전문 예술가와 아마추어 예술가의 작품이 포함되었다. 지역 달력 예술제에는 총 3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지난 2023년 여름에 지역 달력 예술제가 열렸다. 구주를 사랑하는 회원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을 묘사한 본인의 원본 미술품을 고화질 사진으로 찍어 출품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예술제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1) 회원과 친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그들의 사랑을 예술적 재능으로 나누도록 요청함. 2)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지역 달력을 채움.  

접수된 수많은 출품작 중에서 열세 작품이 선정되어 2024년도 북 아시아 지역 달력에 실릴 예정이며, 나머지 작품들은 북 아시아 지역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예술제에 참여한 많은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전한 경험을 설명했다.  

일본의 요시하시 사쿠라 자매는 자신의 예술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영을 고양하는 기쁨을 이야기했다. “저는 말로는 표현을 잘 못해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함을 그림에 담아내며 기쁨을 찾습니다. 제 작품을 통해 제 간증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몽골의 젊은 여성 콩고르줄 자매는 “영을 느낄 때 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림을 통해서는 표현하기가 더 쉽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경기도 화성의 남궁희정 자매는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작품을 만드는 것이 자신이 받은 은사를 통해 얻는 기쁨에 대해 구주께 감사드리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일본 구마모토 출신의 다카하시 쇼헤이 형제는 살면서 겪은 어려운 시기에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예술을 통해 어떻게 힘을 받았는지 설명하면서, 자신의 예술이 고통 속에서 얻은 간증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저는 주님께서 이곳 지상에서 성신과 그분의 천사들을 통해 저를 어떻게 사랑하셨고, 도와주셨으며, 인도하셨는지 기억합니다.” 

도쿄의 하라조에 형제는 구주에 대한 작품을 제작하면서 “작품을 준비하고 작업하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 저는 주님의 구속과 저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의 가마쿠라 이츠키 형제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그의 예술을 통해 새로운 간증과 더 넓은 복음의 관점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긴다. 

일본 가나가와현의 아마다 미키 자매는 예술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는 혼란스러운 세상이 보일지라도, 사람들은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을 느낄 힘을 얻습니다.”라고 믿는다.  

회원과 친구들은 2024년도 지역 달력과 교회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서 예술제에 출품된,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매달 구주를 생각나게 하는 특별한 그림이 실린 지역 달력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그분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위한 훌륭한 도구이다. 회원들이 회복된 복음의 메시지를 나누고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도록 권유할 때 이 달력을 선물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성탄절기에 우리 구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가운데, 지역 회장단은 이 달력을 받는 모든 사람이 이 달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강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2024년도 지역 달력은 12월 초에 현지 감독과 지부 회장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 달력 예술제에 출품된 모든 작품을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kr.churchofjesuschrist.org/2024Area-Calendar-Exhibition-kr?lang=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