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장년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는 새로운 재정적 혜택 및 기회

한국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이 장년 선교사로 봉사하는 것이 놀라운 변화를 통해 더 쉬워지고 있다.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은 2024년 12월 6일 신권 지도자들에게 보낸 지역 회장단 서한에서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로 한국에 거주하는 장년 선교사의 숙소 비용을 대폭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즉시 시행되는 이 조치로, 장년 부부 선교사는 주거비 및 공과금으로 월 최대 33만 원을 부담하게 되며, 이는 기존 한도였던 미화 900달러(한화 약 126만 원)에서 70% 이상 대폭 인하된 금액이다. 독신 선교사의 경우 최대 주거비는 이 금액의 절반인 165,000원으로 제한된다.  이 변경으로 회원들은 교통비와 개인 경비를 포함하여 매월 총 약 150만 원의 비용으로 더욱 부담 없이 장년 부부 선교사로서 봉사할 수 있게 된다. 이 변경 사항은 이미 임무 지명을 받고 현재 임지에서 봉사하고 있는 전임 장년 선교사에게도 적용된다.

이러한 큰 폭의 비용 조정은 다양한 재정 상황에 있는 회원들이 더 쉽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회의 노력을 반영한다.

다양한 봉사 기회

한국의 장년 선교사들은 자신의 기술과 관심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임무를 통해 오래도록 지속될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봉사 기회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있다.

• 회원 및 지도자 지원: 와드와 지부를 지원하여 교회 사업을 진전시킨다.
• 사무실 지원: 숙소, 재정, 비자 및 선교부 역사 업무와 같은 행정 업무를 관리한다.
• 가족 역사 사업: 서울 성전 가까이 있는 가족 역사 센터에서 봉사한다.
• 커뮤니케이션: 언론 관계 및 공보 업무를 도와 한국에서 교회의 사명을 홍보한다.

또한, 장년 선교사들은 자택에 거주하면서 선교사로 봉사하기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이나 건강상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 사회에 머물면서도 선교 활동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다.  이 경우, 장년 선교사는 주거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봉사의 유연성

장년 선교사들은 청년 선교사에 비해 유연하게 일정을 수행할 수 있으며, 개인 및 가족의 의무를 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봉사하는 동안 그들은 또한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 선교부 대회 및 기타 교회 행사에 참석한다.
•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소양을 쌓는 활동에 참여한다.
• 가족과 관련된 중요한 행사나 일이 있는 경우 제한적으로 휴가를 간다.

선교 사업 기간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며, 6개월, 12개월, 18개월, 또는 23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40세 이상의 독신 회원들도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으며, 독신 여성들은 방문자 센터, 교회 사적지 및 기타 장소에서 더 확대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봉사하라는 부름

2023년 10월 연차 대회에서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우리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정말로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장년 회원 여러분, 여러분이 살아오신 삶에, ... 보여 주신 모범에 감사드립니다. ... 저는 여러분께 오랜 간증과 비결을 가지고 선교 사업을 나가시기를 권유합니다.”

한국의 지도자들은 회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선교 사업의 축복을 고려하도록 격려할 수 있다. 해외나 한국에서 전임으로 봉사하든, 집에서 거주하면서 봉사하든, 아니면 전문적인 역할을 통해 봉사하든, 모든 사람에게는 기여할 기회가 있다.

더 자세히 알아보거나 지원하려면, 현지 교회 지도자에게 문의하거나 교회 공식 웹사이트(https://seniormissionary.churchofjesuschrist.org/srsite/?lang=eng)를 방문한다. 여러분은 장년 선교사로 봉사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치고 그분을 증거하려는 교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이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봉사와 간증을 통해 사람들의 삶이 변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