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여러 차원에서 긴급 지원을 조직하고 있다. 긴급 구호 물품은 지역 감독의 창고와 솔트레이크시티 중앙 감독의 창고를 통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금일 물병 1,500상자가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전달되고 있다.
약 1,000명의 후기 성도들이 대피하여 친척, 친구, 교회 회원, 또는 기타 숙소에서 머물고 있다. 30채 이상의 후기 성도 가택이 화재로 소실되었다. 교회 건물들은 지역 사회 집결소 및 대피소로 활용되고 있다.
모든 선교사는 안전이 확인되었으며 계속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월 8일에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던 로스앤젤레스 성전은 1월 9일부터 다시 개장하여 정규 일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지역 지도자들은 많은 이들이 보여준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곳에서 기꺼이 행해진 자발적 헌신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움을 주기 원하는 이들은 교회의 인도주의 활동에 기부하거나 지역 단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북미 서 지역 회장인 마크 에이 브래그 장로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저 또한 이 지역에서 성장하며 깊은 연고를 가지고 있어 이 지역 공동체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을 잃고 대피하신 분들, 그리고 소방관 및 구조대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함께 슬퍼하며, 구주께서 주시는 위로의 영이 그분들과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이 위기 속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여준 신앙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재 교회는 자원을 동원하고 있으며, 모든 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교회는 이번 비상 상황과 그 후속 조치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