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청녀 조직 본부 회장이 아프리카 콩고 민주 공화국 및 콩고 공화국에서의 9일간의 성역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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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청녀 회장단 보니 에이치 코든 회장은 두 국가의 수도에서 정부 지도자들과 후기 성도들을 만났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콩고 공화국의 브라자빌과 콩고 민주 공화국의 킨샤사는 콩고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코든 회장과 그녀의 남편인 데릭은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넜다.
“우리는 의욕적으로 가족들을 도우려는 정부 지도자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그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싶어 한다는 것에 깊이 감명받았습니다.”라고 코든 회장은 말했다.
방문 봉사 활동
전 세계 교회 청녀 조직의 지도자가 2023년 3월 3일 금요일에 킨샤사에 위치한 킨탐보 산부인과 병원을 둘러보았다. 교회 인도주의 서비스는 최신식 인큐베이터 다섯 대와 초음파 기기 네 대 및 다른 물품을 포함한 필수 의료 장비를 병원에 기부했다.
“병실에 들어서자 새로운 인큐베이터들이 눈에 들어왔고, 어린 생명을 구하게 될 새로운 장비도 보았습니다.”라고 코든 회장은 설명했다.
신생아와 함께 지역 사회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산모는 병원비를 지불해야 집에 갈 수 있다. 코든 회장이 방문하는 동안에 병원비를 내지 못해 병원에 입원해 있던 30명의 산모는 주 장관이 병원비를 대납하여 즉시 퇴원할 수 있게 되자 산부인과 병동을 환호성으로 가득채웠다.
아프리카에서 베푼 성역
코든 회장은 3월 2일 목요일에 브라자빌에서 후기 성도 청소년 및 그들의 가족과 선교사들과 만났다.
신경과 의사이자 아내와 어머니가 되고자 열망하는 16세의 카미유 온제아는 “코든 자매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대로 사는 것,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더 깊은 관심을 보이는 것, 복음을 나누고 가족을 영원히 묶는 것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말씀해 주셨어요.”라고 덧붙였다.
코든 회장과의 모임에 참가한 후기 성도 청소년들은 토요일 아침에 콩고 민주 공화국 킨샤사 성전에서 자기 조상들을 위해 대리 침례를 받았다. 교회 회원들에게 성전은 가족을 묶는 가장 성스러운 의식을 집행하는 곳이다.
킨샤사 성전은 아프리카 중앙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성전이지만, 건축이 발표되었거나 현재 건축 중인 다른 네 개의 성전이 있다.
약 이천 명의 청소년이 오후에 킨샤사 성전 인근의 집회소에 모여 코든 회장과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의 말씀을 들었다. 저녁에는 지도자 모임이 있었다.
코든 회장은 “그들은 상황과 관계없이 기쁨을 누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기쁨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결론지었다.
코든 회장은 9일 동안 아프리카 동 지역과 아프리카 중앙 지역을 방문하면서 케냐, 우간다, 콩고 민주 공화국 및 콩고 공화국 등 4개국을 여행했다. 코든 회장은 유니세프와 함께 우간다 북동부를 여행하던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인 카밀 엔 존슨과 함께 나이로비에서 성역을 시작했으며, 콩고 민주 공화국의 루붐바시에서 후기 성도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