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 지역에서 약 1,400명의 후기 성도 자매들이 최초의 한국 여성 대회를 위해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수원에 모이면서, 5년여 전에 심은 씨앗이 비로소 꽃을 피우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인 카밀 엔 존슨 회장이 참석하여 이 대회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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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북 아시아 지역 회장인 다카시 와다 장로는 이렇게 전했다. “자매님들을 위한 모임을 여는 것은 지도자들과 회원들 모두의 바램이었습니다. 이번 여성 대회를 통해 한국의 회원들은 다시 한번 힘을 낼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목적을 염두에 두고 많은 교회 회원과 지도자들이 소속감, 시련을 통한 순종, 성약을 지킴, 하나님의 딸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를 성사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시작하면서 한국의 모든 회중을 대표하는 현지의 교회 지도자들이 두 줄로 서서 우레와 같은 박수와 응원으로 자매들을 환영했다. 존슨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 여성 대회를 위해 모인 약 1,400명의 자매님들과 한국에서 함께 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합니다. 자매님들이 더욱 깊이 개심하고, 자매님들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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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진행된 이번 자매들의 대회에서 가질 수 있던 경험에는 즐길 거리, 인맥을 쌓을 기회, 교육적인 수업 및 영적 메시지가 있었으며, 이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근육 부상을 테이핑하는 방법부터 정서적 회복력을 강화하기, 그리고 삶의 시련을 마주했을 때 그리스도를 찾는 방법을 배우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또한 이 대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노래와 악기 연주, 마술 및 춤 공연을 통해 그들의 재능을 나누었다. 와다 장로는 대회 전반에 걸쳐 이렇게 강조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매님들]이 자신이 하나님의 성약의 딸이며,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성약과 의식을 받는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인식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깊게 개심하는 것입니다.”
존슨 회장은 자매들에게 선지자와 경전의 말씀, 그리고 성신에 귀 기울이도록 격려했다. “우리가 기도하고, 경전과 살아계신 선지자들의 말씀을 연구하는 등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를 향한 헌신의 행위들을 우선시할 때, 우리는 영을 초대하여 우리의 변함없는 동반자로 삼습니다.”
존슨 회장은 이러한 자원들을 활용하면 사람이 더 큰 행복을 얻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존슨 회장은 “우리가 첫 번째와 두 번째 가장 큰 계명, 즉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우선시하면, 영원한 관점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목록에서 제외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존슨 회장은 넬슨 회장이 자매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누었으며, 그들이 사랑받고 있고, 소중하고도 필요한 존재라는 넬슨 회장의 조언을 상기시켰다.
존슨 회장은 자매 한 명 한 명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전하며, 지금 집중할 한 두 가지의 기술을 선택한 뒤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단련함으로써 기술을 강화하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조직화하기, 분별력 발휘하기, 신앙과 용기 기르기, 교리 배우기, 개인적인 계시 구하기, 성약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권능에 접근하기와 같은 기술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 젊은 자매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존슨 회장의 메시지를 되뇌었다. “저는 이 교회와 이 세상에서 여성으로서 제가 지닌 가치와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자매는 “이번 경험은 제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것이었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제 미래를 어떻게 계획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와다 장로의 아내인 나오미 와다 자매도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시고, 몰몬경이 참되며, 평생 성신의 속삭임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청중에게 전했다. 와다 자매와 장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매들을 절대 버리지 않으실 것이며 그들이 무엇을 하든 그들을 사랑하신다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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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회장은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대회 동안 자매들로부터 느낀 열정과 단합,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을 강조했다. 그녀는 앞으로 찬송가 “난 하나님의 자녀”를 들을 때마다 한국의 모든 자매들과 함께 이 곡을 불렀을 때 느꼈던 놀라운 감정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슨 회장은 이번 대회를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많은 자매님들이 한데 모여 ‘오 시온의 자매여’를 부르는 모습은 웅장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천사들이 자매님들 사이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사들은 자매님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대의로 하나가 되며 그분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하려 함께 모인 모습을 보고 기뻐했을 것입니다 ”
존슨 회장은 아시아 성역 활동 동안 일본과 몽골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