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주, 제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북 무주 반디랜드에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동계 연합 청소년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지역칠십인 박경렬 장로의 감리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77명과 청년 및 성인지도자 36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 성구는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 (교리와성약 6편 36절)로, 동계 올림픽 테마의 캠프 준비와 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마음을 친구들과 함께 향하고자 하는 초점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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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대회 첫째 날, 대회 장소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조별로 사전에 준비한 조별 특징을 깃발과 작은 소품들에 반영하여 각 조의 특색을 살려 개막식을 준비하였다. 개막식은 부산 스테이크 청소년의 치어리딩과 전주 스테이크 장수정 자매의 독무로 시작되었으며, 대회 선서와 조별 발표 후 박경렬 장로의 환영 말씀으로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캠프 프로그램 활동이 시작되었다. 동계 올림픽 테마에 맞춰 준비된 인간 컬링, 아이스하키, 아이스 스키 계주 등의 스포츠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계주 주자는 부산, 전주 스테이크 회장들의 마무리로 훈훈하게 경기를 마쳤다.
다음으로 '진리를 찾아서'라는 빙고판 활동이 진행되었다. 조별 조원들이 각자의 진리에 관한 질문과 고민을 나누며 빙고판을 채워가는 활동으로, 13세 청소년들도 쉽게 진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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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저녁 식사 후 고등학생 청소년들은 박경렬 장로의 세미나를,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 청소년들은 전주 스테이크 장진규 회장의 세미나를 들었다. 박경렬 장로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주제 성구에 맞게 두려움 없이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저녁 활동으로는 퀴즈쇼 활동이 진행되었다. 문화 교류 퀴즈쇼는 실제 올림픽 이후 각 나라의 선수들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이벤트를 착안하여, 부산, 전주, 제주의 각 지역별 다른 문화와 음식을 퀴즈로 맞추어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아침 일찍 기상하여 덕유산 등정을 시작하였다. 부산에서 온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많은 눈이 있는 광경을 보고 행복해하고 설레어했다. 덕유산에서 다양한 등산객들에게 대단한 청소년들이라는 사랑스러운 시선을 받았다. 덕유산 향적봉 정상에서 간단한 발열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중간중간 조별 미션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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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마지막 활동인 폐막식으로 댄스파티가 열렸다. 라인댄스와 서클라인 댄스로 분위기를 돋우고, 랜덤 플레이 댄스로 댄스파티를 마무리하였다. 사전에 3분 이내의 조별 영상을 청소년들과 조고문이 제작하여 다 함께 시청하고, 댄스파티에서 가장 잘 즐긴 청소년들에게 시상을 한 후 마무리하였다.
마지막 날 폐회식 때 부산 스테이크 김일수 회장과 전주 스테이크 장진규 회장, 제주 지방부 문경호 회장은 서로 동갑이라서 대회 기간 동안 좋은 친구가 되었다며, 훌륭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을 기약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부산 스테이크 김일수 회장은 마지막 말씀에서 “이 캠프 기간 동안 조고문들과 운영위원이 청소년 여러분들의 가치를 높였지만, 집으로 돌아가 평소에는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드높여야 하며, 주제 성구와 같이 혼자가 아닌 교회 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