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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강릉 지방부, 교문와드 합동 동계 청소년 대회, 주 안에서 친구로 하나 되다 

2025년 2월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강릉지방부와 서울 동 스테이크 교문 와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동계 청소년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앨마서 17장 2절 "여전히 주 안에서 그의 형제였음이라"로, 2024년 FSY에서 형성된 우정과 신앙을 바탕으로 두 지역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날, 청소년들은 횡성에 도착하자마자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한 겨울 왕국을 마주했다. 영하 20도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눈놀이를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자연스럽게 첫 만남의 어색함을 해소했다. 이후 공식 일정으로 강원도와 횡성 지역을 배우는 퀴즈 시간과 청소년 지도자가 준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저녁에는 이번 동계 청소년 대회가 마지막이 될 고3 졸업자들이 준비한 특별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졸업을 앞둔 청소년부터 막내인 중1 청남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교제하며 추억을 쌓았다. 

밤에는 회장단과 강릉 지방부 회원들이 준비한 풍성한 야식을 나누며 청소년들의 웃음과 대화가 횡성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처음으로 동계청소년 대회에 참여한 교문 와드 김건우 형제는 “친구라는 주제로 함께 참여하면서, 타인에게 보다 더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모임 내내 서로 단합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형 누나들의 모범을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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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안식일로, 청소년들이 함께 성찬식을 진행하며 신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자 간증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주 안에서 하나 됨을 다시금 확인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동해 지부 김민상 형제는 “매번 기대와 색다른 감정으로 청소년 대회에 참여하는데 이번이 청소년기의 마지막 대회였고, 또 저녁 활동을 맡게 되어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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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방부 참가자의 친구로 참여한 김민서 자매는 “친한 친구와 함께 간 멋진 곳에서 좋은 친구들을 알게 되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듯합니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강릉 지방부 회장단으로 봉사하고 있는 구본철 회장은 이번 연합 청소년 대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청소년이 적어 또래 교류가 쉽지 않은데, 이번 동계 청소년 대회를 통해 그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친구가 되어 신앙을 함께 키워 나가길 소망해 봅니다.” 

이번 동계 청소년 대회는 단순한 활동 모임을 넘어, 신앙과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청소년들은 "여전히 주 안에서 그의 형제였음이라"는 주제처럼, 주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두 지역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하나 되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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