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 스테이크(회장 최일광)의 복지자립위원회에서는, 2023년 12월 9일(토) 스테이크 센터에서 퇴직을 앞둔 성도들을 위한 정보 제공 세미나를 열었다. 스테이크 복지자립위원회에서 준비한 이 세미나는, 실제 현업에서 근무하는 성도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퇴직을 앞둔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1부는 예배실에서 박병훈 형제(강북1 와드, 스테이크 복지자립위원)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서는 구청과 교회 이외의 기관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정보를, 실제 퇴직하여 재취업에 성공한 성도들의 사례 중심으로 어떤 일자리를 어떻게 준비하고 찾을 수 있는지 설명되었다. 그리고 교회에서 운영하는 자립 프로그램 5가지, 즉 ▲더 나은 직업을 위한 교육, ▲직업 찾기, ▲개인 재정, ▲창업 및 사업 확장, ▲영구 교육기금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2부는 상호부조회실에서, 5분야의 패널을 초대하여 회원들의 궁금증을 일대일로 해결하도록 하였다. 5분야의 패널은 강북1 와드의 이종우 형제(경영컨설턴트), 강북1 와드의 최종길 형제(꽈백 최선생 체인점 본사 회장), 강북1 와드의 남은주 자매(산전 산후 보육사), 강북2 와드의 이성인 형제(교회 자립과정), 강북2 와드의 유미정 자매(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등이었다.
이 모임에 참석한 성도들은 각자의 필요에 따라 1부에서 정보를 얻고, 2부에서는 직접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유스런 분위기에서도 활기차게 모임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의 깊은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갔다. 이번 모임을 통해 성도들은 교회가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복지와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노후 재취업 및 자립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