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청녀들의 자립을 위한 첫걸음, 서울 남 스테이크 청녀 엠티 

재정 관리부터 신앙 강화까지, 서울 남 스테이크 청녀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화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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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안산 대부도에서 서울 남 스테이크 청녀들이 모여 “어쩌다 청녀” 엠티를 개최하였다. 이번 엠티의 목적은 새로 올라온 청녀들에게 청녀 조직을 소개하고 다른 와드 청녀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특히 이번 모임은 청녀들의 자립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녀 조직과 주제에 대해 소개했으며 앞으로 청녀로서 어떤 활동들에 참여하게 될지 전반적인 청녀 생활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아직 서로 어색한 청녀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이 진행되었다. 긴장감 있고 재밌는 게임을 팀 대항전으로 진행하며 서로가 응원하고 웃는 분위기로써 엠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연이어 재정 관리 시간을 가졌다. 청녀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길 바란 스테이크 청녀 회장단의 생각을 담아 기획되었다. 청녀들은 스스로 20대 여성이 되어 한 달 치 생활비 예산을 세워보고 실제 평균값과 비교해보며 현실 감각을 길러갔다. 자신이 세운 예산을 토대로 하루에 얼마를 벌어야 하고, 몇 시간을 일해야 하는지 시간으로도 환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생각을 공유하며 터무니없이 높은 예산에 웃기도 하고, 실제로 돈의 소중함과 자신에게 오는 모든 경제적, 사회적 지원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정 관리하면 빠질 수 없는 십일조에 대해 배우며, 그에 따른 축복 또한 짚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 식사 준비와 설거지 또한 청녀들 스스로의 힘으로 진행되었으며, 일상생활 속 나올 수 있는 복음 질문에 답하기 활동을 마친 후 다음 날 아침 요가로 상쾌히 시작하며 모임이 마무리되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송파 와드 최수아 자매는 고문으로 참석하면서 이러한 소감을 남겼다. “청녀 부름 받고 첫 스테이크 모임이라 설레기도 했지만, 그만큼 걱정도 많이 되는 모임이었어요. 하지만 청녀들과 친해지는 모임 활동을 하고 중간중간 그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오히려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영을 느낄 수 있었고, 주님께서 우리 청녀들을 분명히 사랑하고 계신다는 걸 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청녀들이 커가면서 또 어떤 간증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되는 시간이 되었어요. 주님께선 살아계시고, 우릴 정말 사랑하신다는 간증을 키울 수 있었던 모임이었습니다.” 

안산 와드 유수민 자매는 다음과 같이 간증을 나눴다. “이번 청소년 활동을 하면서 저희 청녀들은 나이 상관없이 복음 안에서 정말 참된 영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항상 언니들하고만 어울리려고 노력했었다가 오랜만에 어린 친구들을 이끌어가려고 하니까 많이 어색했는데 어리다고 투정 부리는 거 하나 없이 모두 잘 따라와 주고 오히려 의견 같은 거 많이 내면서 조장과 함께 이끌어가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서 조장을 맡은 맏언니들도 편하게 모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청녀에 막 올라온 친구들을 스테이크에서 따로 다른 모임을 하기 전에 미리 보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어린 청녀들의 열정과 신앙이 모두 많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스스로 요리도 해보고 다양한 게임도 해서 재밌었습니다. 특히 감독님과 전화로 했던 스피드 게임이 재밌었어요”라고 안산 와드 청녀가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모임을 준비한 김봄 자매(서울 남 스테이크 청녀 회장)는 다음과 같이 간증을 전했다. “금-토 1박 2일로 진행된 청녀 엠티는 약 20명의 청녀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큰 탈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청녀들이 복음 안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와드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지고, 또 프로그램에서 주어진 미션들을 단합하여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녀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그간 몰랐던 다양한 모습들을 알게 되어 얼마나 우리 청녀들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모임이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청녀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참석해주신 각 와드 청녀 회장단과 고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동에 도움을 주시고, 모임 내내 챙기고, 격려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음식 준비와 정리 등에 있어서 너무 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매님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봉사가 저희 스테이크 청녀 회장단에게 크나큰 성역이 되었습니다. 많이 힘들고 피곤하셨을 텐데 그런 기색 하나 없이 저의 부족함을 모두 채워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 앞으로 청녀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자립해 갈 수 있는 과정의 첫 발걸음이 되길 소망한다. (기사 제공: 정나겸, 설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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