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디오다토 장로는 34개국에 흩어져 있는 약 3,000명에 달하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봉사 선교사 중 한 명이다.
이탈리아 아굴라 출신인 마르코 디오다토 장로는 다른 봉사 선교사들과 마찬가지로 교회 선지자이자 회장인 러셀 엠 넬슨 회장의 감리하에 영감에 따라 부름을 받아, 봉사 선교사 부름장에도 나오듯이 “구주께서 하셨을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함으로써 그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돕[고]” 있다. 디오다토 장로와 같은 봉사 선교사들은 집에서 생활하며 지역 사회 자선 단체나 현지 교회 행사 및 모임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봉사 선교사는 55,000명이 넘는 토론 선교사들과는 달리 복음을 전파하거나 침례를 주지 않는다. 그러나, 선교사부 선임 관리자인 그레그 드루베이가 말했듯이, 봉사 선교사의 기여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2023년 2월, 드루베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에 직접 참석하거나 방송을 통해 모인 400여 명의 봉사 선교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분의 선교사가 될 기회가 있습니다. 토론 선교사는 주님의 음성이고, 봉사 선교사는 그분의 손이라고들 말합니다.”
봉사 선교사는 6~18개월(19~29세의 청년 여성)과 6~24개월(18~25세의 청년 남성) 동안 봉사한다. 능력과 상황이 허락하는 한 전임에 가깝게 봉사한다.
디오다토 장로는 자폐증이 있지만 자신이 다니는 단위 조직과 이탈리아 로마 성전, 로마 가족 역사 센터에서 봉사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자신이 봉사하는 것이 “제 인생에서 영을 느꼈던 때가 아주 아주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담당 봉사 선교 지도자인 에스터 페트롤리니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햇살과도 같아요. 항상 행복하고 늘 긍정적이죠. 그는 이 모든 사랑을 베풀고 있어요. 그의 가장 친한 친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자기 친구이신 구주를 섬기기를 간절히 바라 왔어요.”
어머니인 올림피아는 이렇게 덧붙였다. “아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봉사하고 싶어 했어요. 아들은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우리는 늘 선교 사업을 주제로 하는 찬송가를 불렀답니다. 이제는 주님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을 할 수 있지요.”
일부 봉사 선교사들은 토론 선교사로 시작하였으나, 사고, 질병,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선교 활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유타에 사는 살로테 키니키니 자매도 그중 한 사람이다. 건강 문제로 칠레 산티아고에서 돌아온 후, 현재는 교회 커뮤니케이션부 뉴스룸에서 봉사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교회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위해 동영상을 편집하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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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일에 매달렸고, 그것은 큰 축복이었어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할 뿐이죠.”
그녀의 어머니인 마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봉사 선교]라는 그 친절하신 자비에 감사했습니다. [딸은] 봉사하려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또 다른 봉사 선교사인 프레스턴 딘 장로는 이전에 가나에서 토론 선교사로 봉사했다. 그런데 극심한 건강상의 문제를 겪으면서 아프리카에서 더 이상 봉사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는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집으로 돌아와 네바다주 시각 장애인 센터에서 시설물 관리 일을 하고 있다.
딘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이 일로] 저는 새로 눈을 떴습니다. 남은 생애 동안 그저 제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헌신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시각 장애인 센터의 지원인 라이언 윌슨은 딘 장로의 근면함과 건강 문제를 극복하고 봉사하려는 의지를 칭찬했다.
윌슨은 이렇게 말했다. “제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그는 최고의 두뇌를 가졌어요. 그가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슬플 거예요.”
네바다주 헨더슨에 사는 코너 리빗 장로는 토론 선교사로 봉사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봉사 선교사로 봉사하도록 지명되었다.
“가족이 힘들 때 어머니와 함께하면서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레빗 장로는 자신이 청소년 시절에 다녔던 네바다주 헨더슨에 있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아카데미에서 여러 방법으로 전임으로 봉사하고 있다.
레빗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들의 발전을 지켜보고, 그들의 삶에서 그런 발전을 돕고 또 그런 기술을 개발하도록 도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아름답습니다.”
네바다의 지역 칠십인인 알 제프리 파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이 보기에 봉사 선교사들은 “엄청나게 많은 면에서 그리스도와 닮은 사람들이에요. 그들은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며 친절하고 다정한 젊은이들이죠.”
또한 파커 장로는 모든 선교사와 마찬가지로 봉사 선교사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할 목적으로 선교 사업에 부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ChurchofJesusChrist.org의 봉사 선교사 페이지를 방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