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 스테이크 보육원 봉사와 기부로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하다

2025년 11월 1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 남 스테이크(회장 권태휘)의 30명이 넘는 청년 독신 성인, 선교사, 그리고 스테이크 지도자들이 서울시 강남구 소재 어린이 보육원 시설인 강남 드림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 드림빌 원장인 수안 스님과 조석진 팀장의 따뜻한 환영으로 시작되었으며, 강남 드림빌의 사명과 역사를 청취하고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시간 동안 시설 주변을 정리하고 청소하며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그들의 봉사 활동에는 건물 외곽과 운동장, 그리고 진입로 보도와 차량 주변의 낙엽을 쓸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와 운동 기구 주변을 청소하는 일이 포함되었다.

권태휘 스테이크 회장은 이번 봉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오늘 우리가 강남 드림빌 보육원을 방문해서 청년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면서 교회에서 배웠던 작은 것에서부터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원리들의 참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오늘 그것을 실천할 수 있고 우리 마음을 그리스도에게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봉사 활동 외에도 교회는 기금을 기부했으며, 강남 드림빌은 이를 통해 보육원 청소년들의 침대에 사용할 담요와 건강음식을 구입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원장 수안 스님은 작년에 이어 2년에 걸쳐 이어진 봉사와 기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강남 드림빌은 부모가 없거나 자력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부모 가정의 6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여러 교육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 입시 지원까지 돕는다. 서울 남 스테이크는 강남 드림빌의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만 18세 이상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법률 지원 및 해외 유학 정보 제공 등의 추가적인 봉사 및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남 스테이크 청년 독신 성인 그룹의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 사회 내에서 단합과 지원을 촉진하는 교회의 사명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이러한 따뜻하고 친절한 봉사활동은 시설의 월동 준비를 도울 뿐 아니라, 아동들이 수준 높은 양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강남 드림빌에 응원의 힘을 북돋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