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창원스테이크 도계와드에서는 스테이크 청남·청녀가 모여 ‘재미있는 관계맺기로 신앙 강화하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창원스테이크 청남·청녀회장단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게 된 대면모임에서 ‘어떻게 하면 즐거움과 영적인 신앙을 함께 강화할까’를 고민하면서 3월부터 준비를 해왔다.
회장단과 조고문들이 함께 모여 의논한 결과 다양한 활동중심의 ‘FUN FUN!!!’ 모임을 갖기로 결론을 맺었다. 즉 마스크만 끼고 다녀 데면데면하며 친밀하지 못하던 청남·청녀들의 관계를 즐겁게 맺고, 신앙을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갖기로 한 것이다. 이날 모임에는 20명의 청소년을 포함하여 청소년 역원과 부모 등 총 45명이 참석하였다.
조용휘 창원스테이크회장, 박충권제2보좌가 참석해서 청소년 대회를 응원해주었다. 특히 이 행사의 감리를 맡은 박충권 스테이크 2보좌는 “세상의 여러 유익한 활동이 많지만, 오늘 스테이크 청소년 활동을 통해서 서로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 여러분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미래의 준비된 지도자로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청소년 활동을 지지해주었다.
첫번째 활동은 마음을 풀기위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쁑쁑 재미있는 게임’을 하였다. 이 시간에는 조고문과 청소년들 모두에게 쉽고 친근한 수건돌리기 놀이를 하였다.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기에 모두 긴장하다가도 친구의 놀라는 모습과 수습하는 모습에서 시종 ‘까르르 까르르’ 웃으며 평소에 느낄 수 없었던 서로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 활동인 ‘릴스(짧은 영상)만들기’에서는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청소년들이 협업하여 신앙 고취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였고 직접 배우가 되어 작품을 만든후 제작발표회까지 가졌다. 특히 ‘미래 선교사’의 작품은 박수를 많이 받았으며 서로의 작품을 보며 재미와 영을 함께 가질 수 있었다.(동영상 첨부)
“같은 또래 친구들과 한 조를 이룸으로써 서로 더 친근한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조고문 보다는 친구들의 권유로 활동을 같이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스테이크 지역 반경이 넓어 모이기가 힘든데 다 같이 모여서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니 관계 증진을 통해 신앙의 싹이 더 크게 자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도계와드 김정현 자매, 조 고문)
“릴스 및 장기자랑을 했는데, 대부분의 청소년이 의외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서 좋았습니다. 영적인 부분도 자유롭게 만들어 보고 새롭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가 기대되는 부분이었습니다.”(마산와드 이동우형제, 활동담당 및 청남회장단 1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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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밖에 안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또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조 고문 언니·오빠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즐거웠습니다.”(도계와드 이경진 자매)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릴스를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이스 브레이킹부터 저녁 게임까지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도 만족스러웠고요.”(마산와드 장혜준 형제)
모임을 준비한 청소년 고문들과 참석한 청남·청녀들의 소감은 이 모임이 그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음을 짐작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