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스퀘어 태버내클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가 주간 방송, “음악과 말씀” 9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특별 방송을 한다. 사전에 녹화된 “여름밤을 위한 음악: 방송 90주년 축하” 프로그램은 2020년 7월 18일 오후 7:00(유타 현지 시간)에 첫 방송을 탄다.
이 90분짜리 특집 방송은 이전에 합창단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저명한 객원 예술가들과의 인터뷰와 공연으로 진행된다.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특별 공연을 위해 지휘자 맥 윌버그와 라이언 머피의 지휘 아래 가장 사랑받아온 곡들을 선정했고, 그 밖에도 다섯 명의 태버내클 오르간 연주자가 온라인으로 윌리엄 텔 서곡 5중주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태버내클 합창단의 주간 방송이 미국 라디오 방송과 함께 초창기부터 오늘날까지 거의 궤를 같이해오며 전 세계에 있는 청중들에게 끼친 영향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감리 감독이며 태버내클 합창단 고문인 제럴드 코세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다. “음악은 만국 공통어입니다. 성스러운 음악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합창단이 노래할 때, 언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음악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음악은 교회가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마음과 마음을 열고 의사소통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의 주간 생방송은 “음악과 말씀” 방영분 중에서 선별하여 라디오, 텔레비전, 케이블, 인터넷에서 재방송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이 기념 콘서트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TheTabernacleChoir.org, The Tabernacle Choir at Temple Square YouTubechannel, Broadcasts.ChurchofJesusChrist.org, Latter-day Saint Channel 등의 방송 및 인터넷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기기의 알렉사를 사용하여 시청할 수도 있으며, 합창단 팬들은 7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유타 현지 시간)에 BYUtv, BYUtv.org 및 BYUtv 앱으로 시청할 수도 있다.
이 특별 공연은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의 연례 7월 콘서트를 대체하게 된다. 보통 이 연례 콘서트는 지역 사회 전체에서 열리는 개척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다. 이 프로그램의 사전 녹화는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의 공연 투어가 2020년 7월에 예정되었던 관계로 원래부터 기획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2020년 합창단 투어가 연기되고 지역 사회의 개척의 날 축하 행사도 취소되었지만, 90주년 기념행사는 일정대로 방송을 진행한다. (2021년에 열릴 Heritage 투어는 원래 2020년 계획과 같은 도시와 국가에서 열린다.) 현재 내려진 건강 제한 조치가 해지되면, 합창단, 오케스트라, 태버내클 오르간 연주자들은 매주 “음악과 말씀”을 전 세계의 청중들에게 생방송으로 전하는 전통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