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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2025 그노라움 청소년 세미나리 페스티벌, 광주에서 열려

2025년 8월 30일(토), 광주 스테이크 센터에서 “그노라움 청소년 세미나리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 스테이크, 제주 지방부, 광주 스테이크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및 세미나리 교사 등이 참석해, 하루 동안 신앙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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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개회 예배로 시작되었으며, 김정기 스테이크 회장의 말씀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특별 음악 순서로 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서울 서 종교교육원 코디네이터인 최재현 형제가 ”나의 꿈, 나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전해,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오전에는 ”교리와 성약 경전 퀴즈대회“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정읍 와드 세미나리 교사인 김한중 형제와 강민희 자매 부부는 이번 축제를 위해 2개월 동안 청소년들을 집으로 초대해 매일 경전 공부와 성구 암기를 도왔으며, 일요일마다 미니 경전 퀴즈대회를 열어 실전 감각을 키웠다. 그 결과, 전주 스테이크가 3년 만에 1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이 부부는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제주 지방부에서도 9명의 청소년과 2명의 성인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단 2명만 참석했지만, 올해는 안의룡 지부 회장의 적극적인 권유와 부모님들의 지지가 더해져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들은 퀴즈대회를 준비하며 경전을 꾸준히 공부했고, “이처럼 경전을 많이 읽은 적은 처음”이라며, 경전에 대해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 준비를 맡은 김종인 형제는 “온 마을이 아이 하나를 키우듯, 교회 지도자와 세미나리 교사, 그리고 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청소년을 가르치고 이끌어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 순서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나누는 버라이어티 쇼와 청소년 무도회가 이어졌다. 청소년과 지도자, 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신앙을 강화하고 주님을 더욱 굳건히 따르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영적인 영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성인 지도자와 학부모들에게도 청소년 세대를 위한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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