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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후기 성도들, 5개 메달에 다수의 기록까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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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일 일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전 3위에 오른 뉴질랜드의 밸러리 애덤스가 이날을 자축하며 자녀들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통신 마티아스 슈레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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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플라이  

업데이트 

2021년 8월 7일 

산악 일광 절약 표준시 오후 12:00  

2020년 도쿄 올림픽의 럭비 경기장과 포환던지기 서클, 체조의 뜀틀, 역도 경기대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관련이 있는 다섯 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메달을 따는 것 외에도 여러 선수가 역도와 육상에서 자국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전 세계적인 대유행병으로 1년간 연기된 후 여러 가지 규약에 따라 치러진 이번 올림픽에서 이 15명의 선수가 이룬 업적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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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6일 월요일,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남자 7인제 럭비 경기. 오른쪽에 있는 일본의 카멜리 라라보우 라치아나라 소에지마가 피지의 세미 라드라드라에게 태클을 당하고 있다. 연합통신 슈지 카지야마 제공  

세미 라드라드라(29세)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부터 피지의 7인제 럭비 금메달 방어를 위해 크게 활약했다. 그는 영국 브리스톨 베어스에서 뛰던 중 조국의 부름을 받았으며, 그때 이후로 계속해서 피지 국제 럭비 리그 팀의 일원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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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일 일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기계 체조 경기 결승전에 오른 미국의 미케일라 스키너가 도마 위에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연합통신 애슐리 랜디스 제공 

미국의 미케일라 스키너(24세) 선수가 기계 체조 도마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애리조나 출신인 스키너는 개인 자격으로 2020년 올림픽 팀에 참가했다. 그녀는 도마 결승전 진출 자격을 얻었으나, 다른 미국 선수 두 명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었다. 따라서 한 국가당 두 명의 선수까지 출전한다는 규정에 따라 출전 기회를 잃을 뻔하였으나 도마 결승전에서 팀원 중 하나가 기권하면서 출전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다. 그녀는 2016년 올림픽에서 대체 선수로 선발된 바 있으며, 유타 대학교에서 대학 내 챔피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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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9일 목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200미터 배영 예선에 출전한 미국의 리언 엘리자베스 화이트. 연합통신 마티아스 슈레이더 제공 

미국 팀의 400m 혼계영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리언 엘리자베스 화이트(21세)는 이번 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한 선수였다. 유타주 출신으로 앨라배마 대학교 대표인 리언은 예선전에서 배영 종목에 출전했다. 그녀의 4인조 팀은 예선전에서 2위에 올랐고, 미국팀은 결승전에 진출했다. 4명의 선수로 구성된 다른 그룹이 결승전에 출전하여 팀에 은메달을 안겨 주었다. 화이트는 또한 100m 배영과 200m 배영에도 출전하여 두 경기 모두 결승에서 4위를 차지했다. 

Valerie-Adams-de-Nueva-Zelanda-compite-en-la-final-de-lanzamiento-de-peso-femenino-durante-las-competencias-de-atletismo-de-los-Juegos-Olimpicos-de-Verano-de-2016-en-Rio-de-Janeiro,-Brasil,-el-viernes-12-de-agosto-de-2016.-Credito-Matt-Dunham,-Associated-Press

2021년 8월 1일 일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에 오른 뉴질랜드의 밸러리 애덤스. 연합통신 모리 개시 제공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딴 뉴질랜드의 밸러리 애덤스(36세)는 이것으로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을 얻게 되었다.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올림픽 출전한 밸러리는 2008년과 2012년에는 각각 금메달을, 2016년에는 은메달을 땄다. 2016년 이후에 그녀는 두 자녀를 얻어, 현재 2살과 3살 된 자녀가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그녀는 동메달을 자축하며 뉴질랜드 국기를 높이 들고 자녀들의 사진을 카메라에 비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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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일 월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역도 87kg급 이상에 출전한 미국의 세라 엘리자베스 로블레스. 연합통신 세스 위닉 제공 

미국의 세라 로블레스가 자신의 33번째 생일 다음 날, 역도 87kg급 이상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역도 경기에서 두 개의 올림픽 메달을 딴 최초의 미국 여자 선수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이번 올림픽은 그녀가 참가한 세 번째 올림픽이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세라는 남녀 통산 1964년 이후로 57년 만에 올림픽 역도 종목에서 복수의 메달을 딴 최초의 미국인이 되었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그녀는 현재 텍사스주 휴스턴에 살고 있다. 세라는 역도를 들면서 웃음 띤 얼굴로 윙크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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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피터 볼이 2021년 8월 4일 수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남자 800m 결승에서 달리고 있다. 연합통신 마티아스 슈레이더 제공 

800m 달리기에서 줄곧 선두를 지키던 호주의 피터 볼(27세)은 마지막 200m를 남기고 나중에 시상대에 서게 된 세 선수에게 따라잡혀 4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도쿄에 있는 동안 그는 호주 800m 달리기 신기록을 두 개나 세웠다. 남수단 출신의 이 선수는 준결승에서 자신이 전날 세운 기록을 경신했다. 새 기록은 1분 44.11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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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디엔 로즈(사진 오른쪽)와 브라질 출신의 브루나 베니치스(13번)가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일본 리후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 여자 축구 8강전에서 공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고 있다. 연합통신 안드레이 페네르 제공 

수비수 브루나 베니테스가 소속된 브라질 여자 축구팀은 올림픽 12팀 중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페널티킥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려 결국 8강전에서 캐나다에 패했다. 캐나다는 계속 승승장구해 금메달을 따게 되었는데, 이 역시도 페널티킥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렸다. 이 35세의 브라질 출신 선수에게 도쿄는 세 번째 올림픽이다. 브라질 여자팀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바가 있다. 

La-estadounidense-Jordan-Gray-Matyas,-centro,-corre-contra-Rusia-durante-la-Copa-Mundial-Femenina-de-Rugby-Sevens-en-San-Francisco,-el-viernes-20-de-julio-de-2018.-Credito-Jeff-Chiu,-Associated-Press

미국의 조던 마티아스가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7인제 럭비 경기에서 왼쪽의 일본 호노카 츠츠미와 일본 미후유 코이데를 돌파하려 하고 있다. 연합통신 슈지 카지야마 제공 

도쿄 스타디움 럭비 경기장에서 미국 팀은 7인제 럭비 토너먼트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미국 팀의 공격수인 조던 마티아스(28세)는 프로 선수로 뛰기 전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뛴 적이 있다. 미국 팀은 조별 예선전에서는 무패의 성적을 거뒀으나 8강전에서 영국에게 패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한 마티아스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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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레일라니 미첼(5번)이 2021년 8월 4일 수요일,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 여자 농구 8강전에서 미국에 맞서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통신 에릭 게이 제공 

수비수인 레일라니 미첼이 몸담고 있는 호주 오팔 팀이 8강전에서 미국에 패하여 종합 8위를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은 미첼이 참가한 두 번째 올림픽이다. 미국 워싱턴주 출신인 이 36세의 선수는 유타 대학교 졸업생으로, 현재 전미 여자 농구 협회의 워싱턴 미스틱스 팀에 속해 있다. 호주는 레일라니의 어머니의 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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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의 쿠이니니 와니타 멕텔드 마누무와가 2021년 8월 2일 월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역도 87kg급 이상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통신 루카 브루노 제공 

통가의 쿠이니니 “니니” 마누무와(20세)가 역도 87kg급 이상에 출전하여 14명 중 8위에 올랐다. 처음으로 올림픽에 도전한 이 선수는 통가 역도 사상 첫 도전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미국령 사모아에서 태어나 10살 때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 전까지 부모님의 고향인 통가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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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테일러 샌더가 2021년 7월 24일 토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남자 배구 예선전 B조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연합 통신 프랭크 아우그슈타인 제공 

레프트인 테일러 샌더가 소속된 미국 팀은 배구에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미국 팀은 예선전에서 2:3으로 져서 8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예선 조에 있던 6개 팀 중 8강으로 진출했던 4개 팀이 모두 8월 7일 토요일에 메달을 두고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29세의 샌더는 BYU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6년 미국 동메달 팀의 일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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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이크 기브(1번)가 2021년 8월 2일 월요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남자 비치발리볼 경기에서 독일팀을 향해 공을 넘기고 있다. 연합통신 펠리페 데이나 제공 

미국의 제이크 기브(46세)와 동료 트라이 본은 비치발리볼에서 예선을 거쳐 16강전에 진출했지만 독일 팀에게 패했다. 미국을 이긴 독일은 8강에 진출했다. 도쿄 올림픽은 기브가 네 번째로 출전한 올림픽이다. 기브는 유타주 바운티풀 출신으로 유타 대학 졸업생이며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기브는 팀원 중 하나인 테일러 크래브가 일본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개막식 며칠 전에 팀원이 바뀌는 상황을 겪었다. 

Latter-day-Saint-Olympians

미국의 알렉시스 “렉시” 래건이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 여자 25m 권총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통신 알렉스 브랜던 제공 

미국 팀의 알렉시스 “렉시” 래건은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세 종목의 사격 경기에 참가했다. 그녀는 10m 공기 권총에서 53명 중 38위를 했고, 25m 권총에서는 44명 중 18위에 올랐다. 혼성 10m 공기 권총 경기에서 래건은 팀원인 니콜라우스 모워와 함께 20팀 중 16위를 기록했다. 네바다주 출신인 28세의 래건은 유타 대학교 졸업생이며, 현재 콜로라도주에서 살고 있다.  

Josue-Dominguez-Ramos-obtuvo-el-segundo-tiempo-mas-rapido-en-la-historia-de-BYU-en-las-200-yardas-de-braza-masculina.-Credito-Aislynn-Edwards,-BYU

호세 도밍게즈는 BYU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그는 BYU 남자 200야드 평영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달성했다. BYU 에이슬린 에드워즈 제공 

올림픽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호세 도밍게즈 라모스(24세)는 50m 평영과 200m 평영 경기에 참가했다. 그는 종합 순위 39위와 34위를 각각 기록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그는 브리검 영 대학교 대표로 수영하고 있으며, 귀환 선교사이다. 

Latter-day-Saint-Olympians

푸에르토리코의 하로드 아로요가 2019년 8월 9일 금요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팬아메리칸 게임 남자 400m 개인 혼영 예선에서 경기를 준비하며 수영모와 고글을 고쳐 쓰고 있다. 연합통신 리베카 블랙웰 제공 

푸에르토리코의 하로드 아로요(20세)는 400m 개인 혼영과 200m 개인 혼영 시합에 출전하며 종합 순위 22위와 39위를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은 미국 애리조나 출신인 이 선수의 첫 올림픽이다. 푸에르토리코는 그의 아버지의 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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