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방부 여수 지부는 지난 3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원과 선교사가 함께하는 선교 활동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선교 협의 모임에서 나온 "모두 힘을 합쳐 회원 선교사업을 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루어졌다. 여러 번 모임을 통해 사람이 많은 장소와 시간을 선정했다. 그곳이 바로 많은 시민이 오가는 토요일 낮 2시의 거북선 공원이었다.
모임 전 안식일에 회원 모두에게 몰몬경을 배부해서 앞장에 간증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 참여 못 하는 회원까지도 세상에 간증을 전할 기회를 갖고 마음을 모을 수 있었다.
모임 당일, 회원들이 거북선공원 입구에 속속 모여들었다.
선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독신성인, 지부선교사, 상호부조회와 장로정원회 회원들, 여수에서 봉사하고 있는 선교사들까지 12명이 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조를 나누고 공원 주위로 흩어져서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와 인사를 건네고 간증하며 그리스도의 빛과 사랑을 나누었다.
그렇게 모두 힘을 모은 결과, 몰몬경 50여권과 고든 비 힝클리 회장님의 저서 '위대한 원칙' 40여권, 소책자 등을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었다.
그리스도의 빛과 사랑으로 무장한 회원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용기있게 나아가 사랑과 빛을 전하고, 몰몬경에 대해 간증함으로써 회복된 복음을 모르는 이들에게 담대히 손을 내밀었다.
구주께서 우리에게 손을 내밀며 "와서 나를 따르라." 라고 말씀 하셨듯이 그분의 모범을 따라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손을 내미는 동안 회원들 스스로도 특별한 축복을 누렸다고 입을 모았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느낄 수 있는 평안과 기쁨이었다.
심미서 자매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온 세상에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임 선교사님들과, 선교사업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함께했습니다.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몰몬경을 나누는 시간들은 제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했던 배기준 회장은 "다른 사람들을 성약의 길로 인도하려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신앙으로 행할 때, 우리는 더 담대한 주님의 제자가 되어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임을 느꼈다."고 간증했다..
회원들은 직접 비회원들에게 간증을 담대히 나누는 동안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짐을, 즉 주님의 이름으로 회원들이 모임 때 그분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실 것이라는 약속이 성취 되는 것을 느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두세 사람이 한 가지 일로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보라, 거기 내가 그들 가운데 있으리라. 내가 나의 제자들에게 이른 것같이—그와 같이 내가 너희 가운데 있느니라."(교성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