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리아호나』가 세계 전 지역에 통합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다

『리아호나』잡지가 세계 전 지역 대상의 메시지를 전하고, 더 널리 배포됨으로써,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회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Liahona 11
가나에 사는 어머니와 아들이 『리아호나』를 읽는 모습. 2021년 1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세 가지 잡지가 발간된다. 성인을 위한 『리아호나』, 십 대를 위한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어린이를 위한 『친구들』.2020 by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리아호나』는 현재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성인 회원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사를 포함하여 발행된다. 애초에 『리아호나』는 영어 잡지인 ‘Ensign’과 ‘New Era’,‘Friend’를 받지 못하는 영어권 및 48개국 독자를 위해 제작되었다.

Liahona 1
2021년 1월호 『리아호나』 잡지 표지.2020 by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이제 새로운 전 세계 공용 잡지가 도입됨에 따라, 각 지역의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는 매달 또는 두 달에 한 번 자신에게 맞는 잡지를 받아볼 수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선지자와 지도자들로부터 인도를 받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 제1 보좌이자『리아호나』 고문인 쉐런 유뱅크 자매가 전했다. “교회 회원 모두가 『리아호나』를 통하여, 앞을 밝혀줄 통찰력과 권고가 담긴 말씀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새로워질 『리아호나』

새로워질 『리아호나』의 독자들은 교회 지도자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복음 원리를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영감에 찬 이야기를 접하며,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는 『와서 나를 따르라』 공과를 지원하는 기사를 만날 수 있다.

Liahona changes 5
2021년 1월호 『리아호나』발췌 기사© 2020 by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새로운 『리아호나』는 독자들에게 익숙한 현재 잡지보다 분량 면에서 조금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이를 통해 더 자주, 더 많은 언어로 잡지를 배포할 수 있게 된다. 많은 교회 회원들이 영감에 찬 자료로 구성된 48쪽 분량의 잡지를 매달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잡지가 연 1~4회 발행되던 언어로는 격월로 32쪽 분량의 잡지가 발행된다.

140개국 회원들이 『리아호나』의 표어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게’와 일치하는 복음 메시지를 중심으로 단합할 예정이다. 잡지 기사에 나오는 내용을 통해, 성인 회원들은

서로 다른 생활 환경과 연령대에 속해 있지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진리를 배우고, 자신들이 사는 혼란한 시대를 헤쳐나가는 법에 관한 더 많은 통찰을 얻을 것이다.

“우리 각자는 다른 상황에 처해 있고 저마다 다른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고자 하는, 또 평화를 찾고자 하는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 제2 보좌 레이나 아이 아부르토 자매는 말한다. “매월 『리아호나』에 나오는 메시지를 상고함으로써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계획을 따를 때 오는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내년도 『리아호나』에는, 굳건히 신앙을 지키며 나이를 드는 것, 모든 회원이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는 방법, 새로운 회원을 위한 복음 기초 원리 설명 등에 초점을 맞추어 이에 관한 특집 기사가 마련된다. 독자들은 자녀 양육에 관한 조언과 회복된 교회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더 많은 기사를 계속 접할 수 있다. 가족 토론을 돕기 위해, 『친구들』 및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잡지에도 『리아호나』에서 다룬 특정 주제에 대한 기사가 포함된다. 이를테면, 앞으로 발행될 세 잡지 모두에 투옥 생활, 장애, 정신 건강과 같은 주제에 대한 연령별 기사가 게재될 예정이다.

구독자 다수는 잡지 사이에 지역 소식도 부록으로 함께 받게 될 것이다. 이 ‘지역 소식’에는 잡지가 발행되는 지역에서 작성된 기사와 이야기가 포함된다.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 진 비 빙엄 자매는 “저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므로, 특정 지역에 맞추어진 기사는 해당 지역에 사는 회원들이 겪는 문제를 헤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liahona changes 2
상호부조회 회장단 (왼쪽부터) 쉐런 유뱅크 자매, 진 비 빙엄 회장, 레이나 아이 아부르토 자매© 2020 by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잡지 이름에 담긴 의미

『리아호나』 잡지의 이름은 몰몬경에서 따왔다. 이는 리하이 가족이 약속의 땅을 향하는 여정 가운데 길을 안내해 준 나침반을 가리킨다. 리하이 가족이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도구로 ‘리아호나’를 사용한 것처럼 누구라도, 어떤 가족이라도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리아호나』를 길잡이로 삼을 수 있다고 아부르토 자매는 말한다.

빙엄 자매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리하이와 가족들이 ‘리아호나’가 자신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리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감사했을지 상상해보셨나요? 우리가 『리아호나』 잡지에서 선지자와 지도자들의 말씀을 받을 때, 그와 같은 경이로움과 감사를 느끼기를 바랍니다.”

온라인 발간

잡지 인쇄본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회 잡지는 세계 곳곳의 교회 회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 기사를 더 많이 기획하고 있다. 달마다, 『리아호나』의 온라인 전용 콘텐츠가 liahona.ChurchofJesusChrist.org와 복음 자료실 앱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추가 공개되는 기사는 해당하는 달의 주제를 더 상세하게 다룰 뿐 아니라, 다른 주제에 대한 더 깊이 있는 내용도 싣는다.

온라인 『리아호나』 콘텐츠에서는 ‘청년 성인 주간 메시지’ 섹션이 더 크게 강조된다. 청년 성인들 스스로 청년들을 위해 직접 구성한 콘텐츠인 이 특집 기사 섹션은 2018년부터 게재되기 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점차 확장될 예정이다. 이 섹션에서는 매주 청년 성인을 위한 심도 있는 주제들, 이를테면 건전한 성, 정신 건강, 의심을 극복하는 법, 삶의 전환기에 대처하는 법,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한 치유 및 교회 역사 관련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룰 계획이다. 새로운 ‘청년 성인 주간 메시지’는 liahona.ChurchofJesusChrist.org 및 복음 자료실 앱에서 찾을 수 있다.

Liahona changes 1
2021년 1월호 『리아호나』에 담기는 러셀 엠 넬슨 회장 기사. 독자들은 잡지를 통해 교회 지도자들의 가르침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2020 by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향후 잡지 발전 방향

『리아호나』는 회원들이 더 받아보기 쉽고 내용을 읽기 쉽도록 변화하고 있다. 향후 몇 개월 이내에, 『리아호나』는 복음 자료실 앱과 추가 온라인 채널의 알림 기능을 통해 독자들이 새로운 소식을 개인용 전자기기와 온라인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해 나갈 것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의 말씀이 우리 집 문 앞에 배달되고, 전자기기로 전송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라고 빙엄 자매는 말한다. “이 잡지들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쳐,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주신 은사에 집중하는 법을 더 잘 알게 될 수 있으리란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

『리아호나』 구독 신청

『리아호나』 잡지를 구독하거나 구독권을 선물하려면, Liahona.kr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지역 배부 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성에 대한 안내 참고 사항: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대하여 보도할 때 교회 이름을 언급할 경우 생략하지 않은 전체 이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이름 사용에 관하여 더 알아보려면 다음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작성에 대한 안내작성에 대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