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2021년 세미나리 관련 변동 사항을 발표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이 2021년 세미나리 관련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해당 공고에는 “와서 나를 따르라” 관련 조정 사항 및 세미나리 학점을 위한 새로운 읽기 과제 관련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와서 나를 따르라’ 관련 조정 사항

2020년 12월 15일 공지 사항에 따르면 학생들은 2021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9개월분 세미나리 과정 학습 일정 대신 일 년 동안 “와서 나를 따르라” 과정의 학습 일정에 따라 학습하게 된다. 2021년에 세미나리 참여하는 학생은 교회의 다른 회원들과 함께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게 된다.

교사는 수업 자료로 기존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 세미나리 교사용 교재를 사용할 것이다. 교사용 교재에 실려있는 모든 내용(특히, 학기 중이 아닐 때 학습하는 단원)을 수업에서 다루지는 않는다.

읽기 과제 요건 변동 사항

또한, 2021년 1월 1일부터 세미나리 학점을 받으려면 학생들은 해당 학기 일수의 적어도 75%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그해에 공부하는 경전을 읽어야 한다.

공지 사항에는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가르침과 그분의 속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그에 더욱 의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경전을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라고 나와 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추구하면서 우리는 그의 말을 듣는 데 그 어느 때보다도 의도적으로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가르침과 그분의 진리로 우리의 일상을 채우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끊임없이 필요합니다. …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몰두하는 것은 특히 더 크게 격동하는 요즈음 같은 때에 영적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할 때,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가 한 번도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줍니다.” (“그의 말을 들으라”, 2020년 4월 연차 대회)

부모가 도울 수 있는 방법

부모는 다음 방식으로 세미나리를 듣는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 자녀가 그들 자신의 필요 사항과 능력에 맞추어 적절하고 의미 있는 매일 경전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자녀가 경전 학습을 하며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물어본다.
• 부모와 자녀 및 다른 가족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에 대해 무엇을 배우고 느끼는지 간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앱 (구글 또는 iOS) 또는 다른 기록 방식을 활용해 자녀가 책임감을 가지고 매일 개인적인 경전 공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 영상 (영어만 지원)을 보고 앱을 사용하여 어떻게 경전 읽기를 관리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