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청녀 조직의 범세계적 요구에 부응하려고 새로운 본부 청녀(12세에서 17세까지의 교회 여성회원들을 일컬음) 임원들을 발표했다. 아홉 명의 본부 청녀 임원 가운데 네 명은 교회 본부가 있는 유타 출신이며, 다섯 명은 아프리카, 브라질, 일본, 페루 및 뉴욕시에 살고 있다.
- 새로운 본부 청녀 임원들
- 메구미 야마구치
- 까르멜라 멜레로 데 호게
- 레슬리 포프 레이턴
- 데니즈 포시 린드버그 자매
- 도라 미카벨라 자매
- 재닛 매슈스 넬슨 자매
- 엠 루시아 실바
- 로즈메리 새커리 자매
- 로즈메리 새커리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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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 린다 케이 버튼 자매와 본부 초등회 회장 로즈메리 엠 윅솜 자매와 함께 템플 스퀘어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한 본부 청녀 회장 보니 엘 오스카슨 자매는 “이것은 우리에게 있어 커다란 변화이며, 정말 설레는 순간입니다.”라고 말했다. 오스카슨 자매는 2013년 4월 연차 대회에서 본부 청녀 회장으로 부름 받았다.
오스카슨 자매는 화상 회의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임원회가 전 세계의 자매들과 손쉽게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임원회를 검토해보고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려해 보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이제 적절한 시기가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첫 발표에서 여성 지도자들은 임원회의 변화, 2014년 3월 29일에 열리게 될 여성과 소녀들이 함께 참석하는 반연차 여성 총회, 그리고 새로운 온라인 지도자 훈련 모임에 관해 토의했다.
새로운 본부 청녀 임원회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까르멜라 멜레로 데 호게, 페루 리마, 레슬리 포프 레이턴, 유타 샌디, 데니즈 포시 린드버그, 유타 드레이퍼, 도라 미카벨라, 남아프리카 소웨토, 재닛 매슈스 넬슨, 뉴욕 브루클린, 엠 루시아 실바, 브라질 상파울루, 수잔 색스턴 태가트,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로즈메리 새커리, 유타 오렘, 그리고 메구미 야마구치, 일본 나고야.
“아직도 새로운 부름에 어느 정도 압도된 감이 없지 않지만, 이 역사적인 발표의 일부분이 된다는 것은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메구미 야마구치 자매는 말했다. “유타로 이사를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이곳 일본에서 청녀 프로그램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쁩니다.”
그녀는 청녀들에 대한 사랑을 표했으며 그들이 하나님과 맺는 관계와 교회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얼마나 강화될 수 있는지 말했다. “저는 전 세계의 모든 청녀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매일 하나님과 대화하고 경전에서 양분을 공급받으며 강화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엠 루시아 실바 자매는 청녀 프로그램에 대해 감탄을 표하며 “봉사하도록 부름 받는 일은 특권이자 축복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후기 성도 청녀들을 위한 아주 새롭고도 적합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화상 회의를 통해 새로운 부름을 받은 경험이 “아주 특별했다”고 표현했다. “전 세계의 청녀들은 좀 더 가까운 곳에 지도자가 있어서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도라 미카벨라 자매는 “이제 제 소망은 아프리카 청녀들의 상황과 필요 사항을 임원회가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부름을 받아 설레기도 하지만 부름에 따르는 책임감 때문에 압도되는 느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부름은 제게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지역의 청녀 프로그램을 도울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회라고도 여기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여성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자신의 경험, 도전, 힘, 소망, 간증을 임원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커다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새로운 부름에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까르멜라 엠 데 호게 자매는 말했다. 그녀는 본부 청녀 임원회의 역사적인 변화의 일부가 될 수 있어서 들뜬 마음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청녀들이 오늘날의 사회에서 어려운 상황들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에게서 부름 받은 재닛 매슈스 자매는, “마음이 겸손해졌으며, 설레면서도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유타에서 태어났지만 3년간 독일에서 보낸 시간을 빼고는 뉴욕에서 30년간 살아온 넬슨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청녀 프로그램에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찬 일입니다.” 그녀는 본부 임원회에 기존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본부 임원회의 여성들은 본부 청녀 회장단을 도와 전 세계 교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 임원들은 자신의 지역에서 회원들을 방문하고, 교육 과정과 회원들을 위한 그 밖의 자료들을 검토하고 추천하며, 본부 회장단의 지명을 받아 위원회와 프로젝트들을 운영하면서 훈련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청녀 임원회는 1880년에 본부 청녀 회장 엘미나 셰퍼드 테일러 자매와 24명의 임원으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