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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인 닐 엘 앤더슨 장로와 아내 캐시는 최근 북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사도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한국, 몽골 및 일본의 다양한 그룹과 만나 말씀을 전했다.
한국 천안에서 열린 전국 청년 대회에서, 앤더슨 장로는 청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삶에서 훌륭한 롤 모델을 찾으라고 권고했다. 지역 회장단인 존 에이 맥큔 장로와 그의 아내 데브라, 그리고 지역 회장단의 또 다른 일원인 제이 키모 에스플린 장로가 모임에 함께 참석했다.
앤더슨 장로는 먼저 앤더슨 자매를 소개하며, 앤더슨 자매를 만나 결혼한 것이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크고 멋진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녀와 함께 찾은 행복에 대해 말씀하고, 복음에 중심을 둔 의로운 가정을 꾸리기 위해 그녀가 보인 헌신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앤더슨 자매는 한국의 젊은이들에 대한 큰 존경심을 표현했다. 온종일 학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 학원에서 더 공부하면서도 아침에 시간을 내어 일찍 일어나 세미나리에 참석하는 한국 고등학생들을 만났던 일화를 언급하며, 혹독한 학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도 복음에 헌신하는 이들에 대해 칭찬했다.
앤더슨 장로는 강당에 앉아 있는 참석자들 사이로 편안하게 다니면서 몇몇 청년과 대화하며 대회 동안 지금까지 무엇을 했으며 어떤 새로운 우정을 쌓았는지 물었다. 그는 청년 성인들에게 대회의 목적을 상기시켰다. 대회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믿고, 삶에서 영적인 것들을 사랑하며,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또래들을 만나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앤더슨 장로는 청년 성인들에게 삶에서 긍정적인 롤 모델을 찾도록 권고했다. 그는 권영준 장로와 그의 아내 이연신 자매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여 청년들에게 훌륭한 롤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권영준 장로는 최근 대한민국의 대법관으로 임명되었다.
앤더슨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모두 영웅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구주를 섬기고 따르는 데 헌신하는 훌륭한 롤 모델, 즉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그런 영웅을 찾아야 합니다.” 앤더슨 장로는 그에게 넬슨 회장이 그런 영웅이었다고 말했다.
그리스도에 대한 앤더슨 장로의 간증과 가르침, 그리고 그리스도와 같은 롤 모델을 찾으라는 그의 권고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청주 스테이크 천안 와드의 오해리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앤더슨 장로님이 롤 모델을 찾고 그들의 훌륭한 모범을 따르는 것에 관해 말씀하신 것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어요.” 서울 스테이크 녹번 와드 박나경 자매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따를 필요성에 대한 앤더슨 장로의 진실한 간증을 들을 때 얼마나 깊은 영의 감동을 받았는지 설명했다. 그녀는 교회에 참석하고 구주를 따르는 데 더욱 충실하겠다는 소망을 새롭게 했다. 그렇게 할 때 인생의 시련을 이겨내는 데 꼭 필요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박나경 자매는 말한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는 앤더슨 장로와 함께하는 특별 영적 모임에 가족들이 초대받았다. 앤더슨 자매, 맥큔 장로 부부, 에스플린 장로가 이 모임에 다시 동행했다. 700명에 가까운 회원과 친구들이 사도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다. 앤더슨 장로는 먼저 아내를 소개하고 잠시 시간을 내어 그녀가 생각을 나누게 했다.
몽골을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었던 앤더슨 자매는 그곳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뻐했다. 그녀는 자라면서 주님의 사도를 직접 만나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사도의 말씀을 듣는 것이 회중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표현했다. 앤더슨 자매는 앤더슨 장로가 주님께서 그들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시길 원하시는지 알기 위해 몇 주 동안 기도했다고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특별한 증인인 남편의 부름에 대해 간증했다.
올해는 몽골에 교회가 세워진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앤더슨 장로는 몽골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복음의 개척자가 되기 위해 그곳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가 성장하려면 여러 세대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지상의 선하고 겸손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계명을 지키고 십일조를 내며 복음을 나눌 때, 교회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 그는 그들을 격려하며 이렇게 말했다. “친구들에게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라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은 주님의 사랑과 인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앤더슨 장로는 우리가 침례를 받을 때 변화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일부가 된다. 그분을 따를 때 우리는 삶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앤더슨 장로는 회원들에게 주님의 집을 위해 그들 자신을 준비하라고 격려하며, 머지않아 몽골에 성전이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도로서 주는 축복을 나누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몽골 회원들의 깊은 신앙이 계속해서 자라나 증대되고, 몽골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을 배우게 되며, 그들에게 보금자리가 있고, 식탁에 음식이 있으며, 삶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고, 부모는 자라나는 세대인 자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칠 것이라는 축복을 남겼다.
앤더슨 장로와 앤더슨 자매, 더블유 크리스토퍼 와델 감독과 그의 아내 캐럴, 그리고 에스 마크 파머 장로의 말씀을 듣기 위해 500여 명의 청소년과 부모들이 일본 도쿄에 모였다. 말씀에 앞서 앤더슨 장로는 아내를 소개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그는 선교사로 봉사하면서 배웠던 프랑스어를 써서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프랑스어로 선교사 토론을 가르치는 방법만 알고 있었기에, 그녀가 알아차리지 못하기를 바라면서 프랑스어로 선교사 토론 내용을 말했었다. 그녀는 감명을 받았다.
앤더슨 자매는 금요일 밤에 교회의 영적 모임에 참석하기로 선택한 청소년들에게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훌륭합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여러분은 계명을 지킵니다. 여러분은 성신의 속삭임을 따릅니다. 여러분은 신앙에 따라 생활할 용기가 있습니다.” 앤더슨 자매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특별한 증인인 앤더슨 장로의 부름에 대해 간증했다.
앤더슨 장로는 말씀을 시작하며 세 가지 성구를 나누었다.(교리와 성약 6:36, 이사야 55:8~9, 고린도전서 2:11) 이 각 성구에는 우리보다 더 큰 관점을 지니신 하나님 아버지의 지식과 이해력에 대해 나와 있다. 앤더슨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일본 사람들은 아주 총명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 걸쳐, 여러분이 부유하든 가난하든, 많이 배웠든 그렇지 않든, 유명하든 그렇지 않든, 삶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모두 선을 선택하는 것과 악을 선택하는 것 사이에 있습니다.” 누군가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갖고, 회개하고, 침례를 받고, 성신을 받고, 끝까지 견디면 그들은 다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할 수 있다. 그것이 여러분이 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다.
이 영적 모임에 참석한 모든 연사는 선택하는 것에 관해 말했다. 앤더슨 장로는 그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파머 장로는 선교사로 봉사하기로 선택하는 것은 어떤 희생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와델 자매는 청소년에게 그들이 성약을 지키기로 선택할 때, 항상 주님의 영이 그들과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와델 감독은 선택하는 것은 실제로 결과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앤더슨 자매는 신앙으로 생활하는 것에 관해 말했다.
앤더슨 장로는 청소년들에게 부모의 간증에만 의존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그들이 “그들의 뼛속까지 복음이 스며들도록 깊이 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복음의 참됨을 깊이 확신하는 데 도움이 될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스스로 기도해야 한다.(마태복음 6:6) 진정한 의도를 가지고 기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그들의 영생에 필수적이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둘째, 계명을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영은 그들이 옳은 일을 하고 있음을 증거해 줄 것이다. 셋째, 몰몬경을 읽어야 한다. 몰몬경의 존재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실재성을 증거한다.
앤더슨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간증하며 말씀을 마쳤다. “주님의 사도로서 겪은 경험을 통해, 저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그분께서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 이 지상에서 그분의 사업을 인도하신다는 증거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