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테이크 상호부조회(회장 이미환 자매)는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오후3시부터 녹번와드에서 1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성도들은 각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들을 가지고 와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고, 점차 녹번와드 활동실은 활기가 넘치는 장터로 변모하였다. 또 각 와드에서 준비한 풍성한 음식들은 참석하신 분들의 후각과 미각을 즐겁게 하였으며, 중간 중간에 가진 여러 가지 게임들은 바자회를 스테이크의 행복한 축제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바자회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어머니를 도와 물품 판매를 도와주었던 청녀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나이와 상관 없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장난감 활과 총, 그리고 다트와 페트병을 이용한 볼링게임 등을 준비했는데 80대 자매님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바자회가 끝나고 남은 물품들은 모두 모아서 중고상인들에게 팔 계획이며, 수익금은 몽골에 있는 회원들의 필요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저는 모임이 끝나고 나면 늘 주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사실과 풍족함,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더 커짐을 느낍니다.“
행사를 준비한 이미환 회장의 이야기이다. 모임에 참석한 다른 상호부조회 자매들의 소감을 통해서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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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와드에서 자매님들이 정말 정성껏 준비해주셔서 너무 좋은 모임이었고 감사했어요. 게임도 즐거웠습니다.” (일산와드 남화영 자매)
“스테이크 내 상호부조회 자매님들을 가까이서 뵐 수 있었고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여 해오신 음식들과 봉사하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서로가 기금 마련을 위해 기꺼이 음식을 사주시고 팔아주시고 기부해주시고…… 같은 신앙 안의 의로운 자매들의 힘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신당와드 천진주 자매)
“필요한 물품들을 싸게 살 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고 가족들을 위해 반찬을 마련할 수도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우리가 준비한 꼬마 김밥과 해물 김치전은 완판이 되었는데, 전을 부치느라 윤숙희 자매와 강숙자 자매가 너무 고생을 했습니다.
바자회를 준비하며 이런 일을 힘들게 왜 할까? 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회원들이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에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한 나 혼자는 할 수 없는데, 회장단이 함께 하고 화원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합니다.” (파주와드 노정애 자매)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 와드에서 정성껏 준비해 오신 음식과 물건들을 서로 사고 칭찬과 격려를 나누면서 그리고 잘 만나지 못했던 자매님들을 뵙고 안부와 인사를 나누면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상호부조회 회장단에서 여러 가지로 세심하게 준비하신 것들을 보면서 그분들의 노고가 작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그날은 몸과 영이 풍성한 기쁜 날이었습니다.” (녹번와드 강경숙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