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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시온의 자매들, 그라운드 위에서 하나가 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서울지역 제1회 자매풋살대회 개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서울 지역은 서울 지역(강릉 지방부 포함) 내 자매들이 참여하는 제1회 자매풋살대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지역 자매풋살대회는 지역 내 자매들의 단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 소식을 들은 자매들은 2달 전부터 매주 풋살장에 다같이 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높이는 등 의지와 열정을 보였다. 지난 4월 1일, 제1회 대회에는 서울동스테이크의 준비로 남양주시의 한 풋살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울•서울서 연합, 서울남, 서울동 세개의 자매풋살팀이 참여하였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위해 참석한 서울동스테이크 최일광 회장은 이렇게 전했다.

“자매 풋살 대회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즐거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매애로 사랑을 나누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은 여러분의 잔치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복음의 경기장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이 풋살 경기장에 마음껏 경기하십시오. 그리스도가 그러하셨듯이, 그분 덕분에 우리가 즐거워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분 덕분에 영원한 관점에서 복음의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전해드립니다. 아멘”

개회가 끝나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벼, 휘슬이 울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지하게 최선을 다했다.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당 전후반 20분씩 총 여섯 경기가 치뤄졌고 유튜브 중계, 응원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었다.

치열한 경기 끝에 모든 팀이 1승 1무 1패로, 골득실에서 다른 팀들보다 잎선 서울•서울서 연합팀이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우승팀 서울서스테이크의 주장 방아람 자매는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어 기뻤지만 그 보다도 초등학생부터 40대까지의 자매들이 한 팀이 되어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었던 시간들을 갖게 된 것이 가장 값진 결과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생활에 활력을 찾았고 더 건강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는 점에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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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갖고 참여해 준 우리 팀원들 모두 감사하고, 앞으로도 후기 성도 자매들의 신앙, 우정 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와 정신 또한 발전할 수 있는 모임들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과 간증을 전했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다음 대회는 오는 6월에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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