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전국의 청년이 광주광역시 호남대학교에 모였다. 올해 대회의 주제 성구는 교리와 성약 88편 63절, “내게 가까이 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가까이 가리라… 구하라 그리하면 받게 될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리리라” 였다. 운영위원회는 대학생활을 컨셉으로 가까이 오라(첫째 날), 찾으라(둘째 날), 구하라(셋째 날), 두드리라(넷째 날)라는 네 가지 키워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강릉 지방부의 고은솔 자매는 운영위원으로 봉사하며 겪은 경험과 깨달음을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독신이 된 이후 이 부름을 기다려왔지만, 막상 주어진 역할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번 대회 주제 성구처럼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찾고, 구하고, 두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님의 사업 안에서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완벽한 대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업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가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즐기고, 서로 다른 청년 독신들이 점차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개개인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님을 믿고 따르려는 작은 노력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축복을 베푸시는지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교사업을 마치고 귀환한 최현수 형제는 처음으로 운영위원으로 봉사하며 느낀 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청년대회 운영위원으로 봉사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을 때, 다른 형제자매들처럼 6개월 동안 누군가를 위해 집중하고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열심히 준비하며 체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온화한 태도와 부드러운 말투를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대회 시작과 함께 몸이 아파 뜻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의무팀과 병원 검사를 받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때 느낀 불안과 죄책감은 컸지만, 대회 마지막 날 다른 운영위원들의 위로와 진심 어린 관심을 받으며 모든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가 배우기를 원하시는 것을 찾을 수 있었고, 인간으로서 약한 부분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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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 가까이 오라: 설레는 첫 만남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호남대학교 캠퍼스에 모여든 청년들은 등록과 숙소 배정을 마치며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대학생처럼 기대와 긴장으로 가득 차 있었다. 참가자들은 기념품을 받고 조 편성을 확인하며 곧 친구가 될 이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대회 첫 활동인 아이스브레이킹은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했다. 조별로 깃발을 만들고 응원가를 작곡하거나 안무를 꾸미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협동력과 창의성이 발휘되었다. 저녁에는 QR코드를 활용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는데,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캠퍼스 곳곳을 탐험한 참가자들은 대회에 대한 단순히 설명을 듣는 대신 직접 체험하며 대회 분위기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 밤에는 조별 시상식이 이어졌다. 깃발, 응원가, 미션 수행에서 뛰어난 조가 호명될 때마다 큰 환호가 터져 나왔다.
미국에서 참석한 호세 에사우 로페즈(Jose Esau Lopez, Utah, USA)는 “한국 청년 성도들의 구주를 향한 마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선교사업에서 귀환하고 특별한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KYSA 활동을 완전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 — 찾으라: 배움의 시간
둘째 날 아침은 영적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모임에서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김현수 장로는 청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예수님께서 문 앞에서 두드리시는 그림을 보여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주님께서는 우리가 문을 열고 그분께 나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들어오실 수 있도록 문을 여는 것은 우리의 역할입니다.” 이과 관련해 러셀 엠 넬슨 회장의 말씀을 인용하며 “기도하십시오. 더 나은 자신, 즉 예수 그리스도의 더 나은 제자, 세상의 더 밝은 빛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때, 필요한 힘을 하나님께 간구하라”고 조언했다.
김현수 장로 부부는 일본에서 봉사하던 중 만난 한 자매님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 자매님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음에도 늘 밝게 생활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힘을 얻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녀의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그녀가 주님의 곁으로 떠나기 전, 김 장로 부부에게 선물한 ‘예수님의 미소’ 그림은 주님을 향한 그녀의 사랑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
청년대회에서 김 장로는 청년들이 주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도 안내했다.
1. 경전 연구: 경전을 통해 주님의 가르침과 뜻을 이해하고 삶에 적용한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 이해: 주님의 성품과 속성을 배우며 시련 속에서도 힘을 얻는다.
3. 성약 맺기와 일상생활에서 실천: 성약을 맺고 계명을 지키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삶의 평안과 기쁨을 경험한다.
또한, 김 장로는 참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들어, 청년들이 성약과 계명을 지키고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삶의 충만함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하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이후 진행된 동아리 활동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과의 깊은 교제를 가능케 했다. 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교실에서 책을 토론하고, 합창을 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이 캠퍼스 곳곳을 채웠다. 보드게임, 영화 같은 활동은 물론, 더운 여름에도 조깅, 풋살 등 실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볼 수 있었다.
오후에 열린 ‘연애, 결혼 그리고 우리’ 세미나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사들은 연애와 결혼을 단순한 제도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성약과 책임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간증과 경험을 나눴다. 실제 부부 패널이 경험을 나눌 때는 참가자들이 웃고 눈시울을 붉히며 진지하게 귀 기울였다.
박한서 형제(서울 서 스테이크 청라 와드)는 “디보셔널, ‘연애, 결혼 그리고 우리’ 세미나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모범을 보며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 삶의 이정표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녁의 ‘찾아보쇼’ 공연은 청년들의 끼와 재능이 무대에서 빛난 시간이었다. 공연에는 10개의 다양한 팀이 춤, 랩, 기타 연주 등 대회 전까지 준비한 장기를 뽐냈다. CTR(옳은 것을 선택하라)이라는 자작랩을 선보인 송재석 형제, 엔터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로 이루어진 4인조 발라드 그룹 RESOUND,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준 부천와드, 대구 스테이크 청년팀 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 이어진 밤 축제에서는 푸드트럭, 버스킹 무대, 사랑의 도서관 등 이색적인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예지 자매(대구 스테이크 구미 와드)는 “처음 참석한 청년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말씀은 ‘구하라’였습니다. 발 부상으로 공연에 서지 못할 줄 알았지만 간절히 기도한 결과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운영위원들을 보며 봉사의 가치를 배웠습니다.”라고 전했다.
RESOUND라는 발라드 팀으로 참가한 조영진 형제는 4회 이상 청년대회의 버라이어티쇼에서 공연한 베테랑 참가자다. 조 형제는 이번에 참석하면서 후기성도 2030 회원분들을 위한 사랑으로 4개월동안 공연을 기획하고 했다고 전했다. “과정속에서 모든 팀원들이 예수님의 제자, 좋은친구로서의 마음가짐으로 임했고, 가장 좋은 것을 드리고자 했던 저희 팀의 마음이 청년독신 회원들에게 닿아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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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 구하라: 도전 속에서 배우는 신앙
셋째 날 하이라이트는 오전에 진행된 KYSA ARENA였다.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게임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팀워크와 희생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미션 달리기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물총 축구에서는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후에는 주제를 선택해 듣는 영적 세미나가 마련되었다. 가족 역사 세션에서는 조상의 기록을 찾는 법을 배우거나. 경제적 자립 세션에서는 재정 관리 방법을 배우며 미래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박예린 자매(창원 스테이크 밀양 지부)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영적 세미나였습니다. 성취보다 단합에 집중하며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조원들이 지쳐 있을 때마다 함께하자고 권유하며, 우리가 주님께 나아올 때 성장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세미나의 2부 순서로 유타컵밥으로 미국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송정훈 형제의 토크쇼를 들을 수 있는 “고민학개론”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송 형제의 인생, 사업을 성공하면서 겪은 시련과 경험을 나누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유타컵밥 대표 송정훈 형제는 완벽함에 갇혀 좌절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청년 시절은 도전과 시도, 그리고 배우는 시기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경험도 소중히 여기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송 형제는 이어 “지금의 선택과 노력은 미래의 큰 자산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보다 과정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의미 있다고 느끼는 일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성장과 성취가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 형제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결혼과 가정은 인생에서 배우는 또 다른 학교입니다. 배우자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가정을 책임지는 태도가 삶 전체의 성숙으로 이어진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청년 시절에 쌓은 경험과 신념이 결혼과 가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녁에는 오랜만에 청년대회에 부활한 무도회가 열렸다. 커플댄스로 시작해 EDM 파티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차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이는 단순한 춤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또 하나의 배움의 자리였다.
김단아 자매(부산 스테이크 해운대 와드)는 “오늘 활동을 참여하면서 노력할 때 주님께서 무엇이든 주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조장을 맡으며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조원들의 모습 속에서 그리스도의 모범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대회 안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넷째 날 — 두드리라: 마음을 열고 간증을 나누다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더 이상 낯선 이들이 아니었다. 함께 땀을 흘리고 웃고 배우며 신앙의 고민을 나눈 동료가 되었다. 간증 모임은 약 50~60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진행되었다. 한 명씩 일어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때 방 안은 경건함과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했다.
문훈진 형제(서울 서 스테이크 인천 2와드)는 “조장을 맡으며 부족함을 많이 느꼈지만, 주님께 구했을 때 조원들을 통해 지혜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고립감을 느끼던 제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을 얻었고 신앙이 더욱 강해졌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희준 형제(부산 스테이크 부산 와드)는 “주제 성구인 교리와 성약 88장 63절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힘들 때마다 기도로 주님을 찾았던 기억이 떠올랐고, 지금 대학 생활 속에서도 이 구절을 통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대회를 통해서 어려울 때마다 구주께 도움을 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진 폐회 디보셔널은 이번 청년대회의 절정을 장식했다. 참가자 합창단이 부른 찬송 “내 영혼 평안해”, *“예수님 손 잡고 걸어가리”*는 강당 가득 울려 퍼지며 청년들의 마음을 주님께 하나로 모았다. 마지막 말씀에서 운영위원장 김종인 형제(광주 스테이크)는 대회를 준비하며 받은 영감을 나눴다. 그는 교회를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이들을 향해 “여러분은 언제나 환영받을 것이며, 복음은 희망의 복음이기에 누구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말씀을 인용하며, “천국은 완벽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라, 길을 벗어날 때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스스로에게 실망하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는 “모든 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주님을 위해 시간을 내어 경전에 몰입해 보면. 3구절을 읽기도 전에 이미 성신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신을 불러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라고 간증했다.
또한, 김 형제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반드시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임을 간증드립니다. 저 또한 돌아가신 아버지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개인적인 신앙의 소망을 나누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두 하늘에서 오는 위로를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니 결코 외로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을 마쳤다. 김종인 형제의 말씀을 끝으로 4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