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창원, 청주, 서울에서 열린 BYU 보컬포인트와 노트워디의 아카펠라 공연이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리검영대학교가 후원하는 이 두 아카펠라 그룹은 한국, 몽골과 일본을 행선지로 선택했다.
보컬포인트와 노트워디는 먼저 한국을 방문하여 창원MBC홀 600석을 시작으로, 청주아트홀 400석, 서울 여의도KBS홀 1,200석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들은 One Direction, Hold My Hand 와 같은 팝송부터 방탄 소년단과 트와이스의 Dynamite, Dance the Night Away와 같은 케이팝, 그리고 내 주를 가까이, You Raise Me Up과 같은 영적인 곡까지 다양한 노래들로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들은 비트박스로 청중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공연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청중들은 그들의 공연에 대한 열정과 감사를 큰 박수로 나타내 보였다. 서울 공연에는 한국루게릭연맹을 통해 장애인과 새터민 등이 초청되어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창원, 청주, 서울에서의 공연 외에도 보컬포인트는 4일 서울 서 스테이크 영등포 와드에서 약 5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아카펠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즉석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파트를 나눠 선율을 배우고 모든 참가자가 목소리를 모아 함께 노래를 하는 특별한 경험이 이어졌다. 다음 날에는 서울 남 스테이크 강남 와드에서 특별 노변의 밤을 통해 신앙과 간증을 노래로 전했다. 약 16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해 노트워디와 보컬포인트를 만났다.
이번 콘서트 및 기타 관련 행사 전반에 걸쳐 각 공연의 성공을 돕기 위해 각 지역의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지원이 있었다. 그들에 대해 순천 지방부 조연화 형제는 이렇게 말했다. “회원들의 큰 희생을 곳곳에서 목격했고, 채워진 관객에서도 그분들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마치 성도들의 보이지 않는 신앙의 불꽃이 그 지역에 크게 타오르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범을 보여 주신 창원과 부산의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진해 와드 박영화 자매는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지 배웠고 젊은 학생들의 순수함이 온 몸과 마음으로 전해져서 감동받는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연료로 삼아서 더욱더 복음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된 신앙으로 함차게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공연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딸과 함께 참여한 강북1와드 윤혜경 자매는 공연과 봉사에 대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사람의 목소리가 이렇게 많은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노래와 춤도 훌륭했고 1시간30분이 순식간에 지나간 굉장한 공연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딸과 함께 프로그램 배부 봉사를 했는데 열심히 봉사하는 딸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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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포인트는 1991년 결성된 남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에너제틱한 보컬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이 그룹은 수많은 대회와 TV 출연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YouTube 채널에서 1억 8천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노트워디는 2003년부터 시작해 팝, 록, 재즈, 힙합, 스피릿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여성 아카펠라 그룹이다. 이 그룹은 또한 각종 대회에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으며, 8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유튜브 조회수 1억 2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두 그룹은 모두 무보수로 활동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고양시키고 영감을 주며 깨달음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들은 공연을 통해 세상에 한줄기 빛을 선사하고 독특한 목소리와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