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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아론 신권 회복 195주년과 청녀회 창립 154주년을 기적의 가평 전투 현장에서 기억하다.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미국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가 소재한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는 이른 아침부터 한 무리의 청소년들과 성인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그들은 이우관 회장(스테이크회장단 1보좌)이 이끄는 청주스테이크 청남•청녀들과 부모, 지도자들로서, 아론 신권 회복 195주년과 청녀회 창립 154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기적의 가평 전투를 기억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기적의 가평 전투는 한국전쟁 중에 있었던, 힐라맨의 2천 용사와 같은 기적의 역사이다. 1951년 5월26일, 가평을 지키던 600명의 미국인 병사들은 물밀듯이 밀려오는 4,000여 명의 중공군을 맞아 한 명의 전사자도 없이 그들을 격퇴하는 기적을 써 내렸다. 그 기적의 역사를 쓴 미국인 병사들은 대부분이 유타주에서 온 후기 성도 청년들이었다.

기적의 가평전투 내용을 브리핑한 조희철 형제(한국 커뮤니케이션 위원)는 “195년 전, 1829년 5월 15일에 침례 요한에 의해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아론 신권이 회복되었고 이후 멜기세덱 신권도 회복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성전에서 맺는 성약을 지킴으로써 축복을 받을 수 있고, 구원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유타주 213야전포병대대 600명의 군인들은 대부분 19세~21세의 후기성도 청년들이었는데, 아마도 그들은 1912년부터 시작된 세미나리를 청소년시기에 마친, 탁월한 신앙심으로 똘똘 뭉쳐 있던 훌륭한 청년들이었을 것입니다. 기적의 가평 전투가 가능했던 이유입니다.”고 말했다.

자라나는 세대인 청소년들이 교회의 역사와 함께 조국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의 뜻깊은 행사는 스테이크 청남회장단(회장: 이명규)과 청녀회장단(회장: 윤정희)의 수고로 잘 준비되었다. 참전 기념비 참배 행사를 마친 청소년들은 이후 가평에서 레일바이크 타기 활동과 자라섬 산책을 하며 즐거운 활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모임에는 23명의 청남•청녀들을 포함하여 총 40명이 참석하였다.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적절한 장소를 물색해주시고 빈틈없이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스테이크 역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천안와드 신낙규 감독)

“가평전투에서 미국 유타주 213대대가 한 명의 전사자 없이 승리를 얻었다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습니다.” (한훤 형제, 충주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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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철 형제님이 해주신 말씀을 귀담아듣는 아이들이 기특했고, 퀴즈와 간식으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올려주신 지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희생과 후손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한순형 형제ㅡ충주와드 감독단1보좌)

“레일바이크도 재미있었고 전투비가 되게 뜻깊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최지호 자매, 천안와드)

“가평전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새로운 흥미가 생겼고, 세인트 조지 성전이 정말 예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신재희 자매, 천안와드)

“기적의 땅 가평에서 일어 났던 기적적인 전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양한세 형제, 천안와드)
“가평 재미있었습니다.” (구교선 형제, 천안와드)

“청주스테이크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우관 회장, 스테이크회장단1보좌)

“오늘 저희들 모임을 완벽하게 신앙으로 표현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명규 형제, 스테이크 청남회장)

“우리 청소년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청소년 지도자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윤정희 자매, 스테이크 청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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