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 창원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창원시와 유니세프 경남후원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창원스테이크의 회원 6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준비와 안전 관리를 도맡아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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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걷기대회’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2020년 시작되어 5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교회 성도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창원 스테이크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단체로 참여했다. 교회 회원들은 바닷가를 따라 이어져 위험 요소가 많은 코스에서 안전을 지도하고 반환점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도왔으며, 주차장에서의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를 담당했다. 박윤규 경남 유니세프 후원회 회장은 조용휘 창원스테이크회장에게 “교회 성도들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유니세프는 오랜 기간 한국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도움을 주었고, 교회 성도들이 인도주의적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주차 관리를 담당했던 장용상 형제는 “우리나라가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주요 기부국으로 성장한 점에 감격하며 지역사회에 밝은 빛을 비출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전 관리를 맡은 배주미 자매는 “유니세프와 같은 훌륭한 봉사단체와 협력하며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