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강화장애인복지관에 인도주의적 재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와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행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 기부금은 스마트팜 온실 설치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법왕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복지관은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채소를 재배하고 생산물을 판매하여 수입을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회를 대표하여 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정동환 장로는 이 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비를 베푸는 마음은 종교의 경계를 넘어서는 것 같다. 우리 교회는 장애인들이 자립을 이루고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하도록 지원하는 복지관의 고귀한 사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법왕사 회주 계성 스님은 "열린 마음으로 다가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역시 열린 마음으로 받은 것을 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화장애인복지관은 물리치료, 언어재활, 가족상담, 직업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선식 관장은 "이번 후원은 우리 센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른 복지관들에게도 모범이 되어 장애인 공동체를 위한 직업 활동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협력은 포용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강조하는 교회의 인도주의적 노력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