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0일, 대전스테이크(회장 정양수)에서 '현세적 자립 준비'를 주제로 특별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2023년 11월 상호부조회 지도자 모임에서 논의된 자립과 비상사태 대응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회원들의 자립 지식 함양과 신앙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김경임 자매(대전1와드)가 '주 안에서 힘을 찾음: 정서적 회복탄력성'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정서적 자립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백경숙 자매(대전1와드)가 비축의 중요성과 선지자의 권고에 따른 축복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각 와드와 지부가 준비한 자립 관련 부스 활동이 진행되었다. 상호부조회실과 예배실에서는 '정서적 회복탄력성'과 '개인적인 재정' 주제의 부스가 운영되었고, 활동실에서는 비축 관련 다양한 주제로 전시와 시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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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와드와 지부의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 공주와드와 논산지부: '저장식품'을 주제로, 각 가정에서 만든 고추장, 된장, 참기름, 건조식품, 장아찌 등을 전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논산지부는 저장식품 레시피를 QR코드로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딸기, 토마토, 마늘 등을 이용해 만든 고추장을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호응을 얻었다.
- 서산지부: '비상비축'과 '72시간 키트'를 주제로, 비상시 불 없이 조리 가능한 전투식량 발열도시락을 시연하고 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또한 재난 안전상황에 대비한 비상키트 준비, 불피우기, 매듭묶기 등을 분기별 지부활동으로 실행해 온 노력을 소개했다.
- 세종와드: '식량 외 생필품'을 주제로,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후레쉬, 휴대용 산소, 우비, 가스버너 등의 생필품을 전시하고 관련 사진을 제공했다. 상호부조회 활동모임에서 성역조별로 생필품 배낭을 준비하는 활동을 통해 각 가정의 비축 준비를 도왔다.
- 대전1와드: '단기비축'을 주제로, 즉석밥, 통조림 등 비축 초기단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산품을 전시했다. 1인 1비축식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식품을 선보였고, 각 가정의 비축 현황을 사진으로 공유하며 서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2와드: '장기비축식품'을 주제로, 쌀과 콩, 견과류, 건조식품 등 장기적으로 비축해야 할 식량을 준비하고 전시했다. 상호부조회 자매들이 준비한 다양한 장기 비축식품을 전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하여 비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스테이크 상호부조회 회장단: '물 비축'과 '가정 생산'을 주제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물 비축 방법과 정수법을 시연했다. 천을 이용한 여과 정수법,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회원들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야채와 계란 등을 전시하고, 아파트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작물을 기르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아스파라거스와 금화규 묘종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이 부스 활동을 통해 상호부조회 자매들 간의 단합과 협력, 지도력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으며, 형제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3부에서는 복지자립부의 조현석 형제가 한국 내 다양한 스테이크와 지방부의 인도주의적 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자립의 궁극적 목적이 봉사에 있음을 강조했다.
정양수 스테이크 회장은 폐회사에서 비축과 재정 관리,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립을 통한 안전과 신앙 강화를 당부했다.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비축과 자립의 중요성을 재인식했으며, 현재 55명의 회원이 자립 공과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회원들은 가정 내 비축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자립을 통해 인도주의적 봉사로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