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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산 — 2025년 5월 17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지도자들은 부산에서 청소년 및 회원들과 함께 모여 신성한 가치,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 몰몬경이 지닌 변화시키는 힘에 관한 메시지를 나누었다. 학업에 대한 압박감이 심한 한국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앙과 회복 탄력성,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 대한 신뢰가 강조됐다.
홍성미 자매는 성도들과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표하며 모임의 첫 말씀을 전했다. 그녀는 한국 청소년들이 당면한 특수한 어려움, 즉 과중한 학업과 조기 사교육 등을 언급하였다. 홍 자매는 데일 지 렌런드 장로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하나님의 목표는 당신의 자녀들이 의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렇게 말했다. “선지자들은 우리의 자라나는 세대가 바로 이 시대에 지상에 와서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도록 하나님 아버지께 선택받은 영들이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제2보좌인 김현수 장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직접 말씀을 전하며, 학업을 열심히 추구하면서도 신앙을 우선시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갖는 확신”에 관해 가르치며,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천사들의 도우심을 신뢰하여 확신을 갖고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 장로는 청
소년들에게 하늘의 인도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며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했다. “하나님 앞에서 확신을 갖는다는 말은 곧 그분께서 우리가 이해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천사를 보내신다고 확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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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루스 렌런드 자매는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겪은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며,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를 보호하고 또한 우리가 이 필멸의 삶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려고 주어진 것입니다.” 렌런드 자매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신성한 정체성을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여 지금 그리고 영원토록 기쁨을 찾도록 촉구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인 데일 지 렌런드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입증된 개인의 무한한 가치에 관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한때 유명 인물의 소유였던 고가의 경매 물품과 같은 실사례를 사용하며, 한 사람의 가치는 그리스도께서 지불하신 대가, 즉 무한한 가치로 규정된다고 설명했다. 렌런드 장로는 교리와 성약 18편 10~13절을 인용하며, 그리스도의 희생이 회개를 가능하게 하고, 죽음을 극복하게 하며, 인생의 불공평함을 바로잡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노래책』에 수록된 ‘겟세마네’라는 곡을 인용하며, 속죄를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승리”라고 묘사했다. 렌런드 장로는 영화 ‘라이온 킹’을 언급하며, 심바가 왕국을 되찾는 여정을 우리 각자가 우리의 신성한 운명을 쟁취해 가는 여정에 비유했다.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것을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길 위에서 걸어야 하며, 다른 지름길을 택해서는 안 됩니다.”
심장 이식 전문의였던 자신의 경력을 떠올리며, 렌런드 장로는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들의 태도를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지 않으려는 영적 저항에 비유했다. 그는 또한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도끼를 잘못 사용하다가 다친 일화를 나누며, 하나님의 “안전 구역”을 벗어날 때 어떠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안전 구역을 벗어나면 더 이상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말했습니다. 갑주를 입을 때는 빈틈을 남겨서는 안 됩니다.”
그는 경전, 살아 있는 선지자들, 교회의 지침이 영적으로 해로운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준다고 강조했다. 렌런드 장로는 스웨덴에서 11살 때 겪은 경험을 나누었는데, 이는 그의 인격을 형성하는 일이었다. 그는 몰몬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어떻게 몰몬경의 참됨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조셉 스미스, 회복된 교회에 관한 간증이 어떻게 굳건해졌는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렌런드 장로는 몰몬경의 참됨,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교회의 신성한 역할에 관해 간증했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권유의 말을 전했다. “이 교회는 여러분의 왕국입니다. 여러분이 이 왕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는다면, 누가 대신 싸워주겠습니까?” 이는 교회가 청소년들의 신앙을 필요로 한다는 점과, 하나님의 사업이 온 세상에 충만하게 퍼질 것이라는 약속을 강조한 것이었다.
이날 전달된 메시지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깊이 와닿았으며, 경쟁적이고 혼란스러운 세상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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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전해진 이 메시지들은 참석한 청소년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청소년들이 개인적인 성찰과 새로운 영적 결심을 하도록 이끌었다.
박준하 형제(18세)는 렌런드 장로가 전한 말씀 중 신성한 가치에 관한 부분에 특히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제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그분은 저를 사랑하세요.” 박 형제는 렌런드 장로의 말씀을 경청하며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려는 자신의 노력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 진심으로 기도하고, 그분께서 제게 보여 주신 길 위를 걷기 위해 더 노력하고 싶어요.” 그는 또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해 간증하며, 그분의 무한한 희생이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었다.
남현환 형제(18세)는 렌런드 장로가 11세에 몰몬경에 대한 간증을 얻은 이야기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저는 저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했어요. ‘나도 저런 확신이 있는가?’” 남 형제는 공부와 기도를 통해 더 강한 간증을 얻기로 결심했다. 그는 또한 홍성미 자매가 전한, 개인의 성장과 제자로서의 삶을 연결하라는 격려의 말씀도 인상 깊게 들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렸어요. 그분의 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했어요.”
성하랑 자매(18세)는 렌런드 자매의 사파리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제가 정말로 복음대로 살아왔는지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의구심이 드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진심 어린 기도와 경전 공부가 진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어요.” 성 자매는 구주의 사랑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회복된 복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은 채 모임을 나섰다.
김단아 자매(19세)는 살아 있는 사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사도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성신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김 자매는 렌런드 장로가 전한 몰몬경에 관한 간증이 특히 감동적이었으며, 그녀가 고등학교 3학년일 때 제3니파이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했다. “구주께서 살아 있는 선지자를 통해 제게 성역을 베풀고 계신다고 느꼈어요.” 그녀는 또한 독신 성인으로서 계속 복음 안에서 성장하며 충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을 밝혔다. “구주의 속죄는 우리 개개인을 위한 것이고, 그분의 속죄가 가져다주는 축복은 엄청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