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기장이었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비행 사전 점검표를 확인하는 조종사의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이 좀 더 세상의 구주처럼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사도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모든 교사를 위한 전 세계 방송을 통해 전해졌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은 신앙으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사로서 모임을 시청했다.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점검표는 개정된 “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의 제3부를 기초로 하며, 이 지도서는 6월 말에 ChurchofJesusChrist.org와 복음 자료실 앱에 온라인으로 게시되었다.
1.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다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가르치는 일에서 구주께 초점을 맞추는 것이 과녁의 중심을 맞히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과녁이란, 예수께서 보여 주신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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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서 우리는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즐겁게 하고, 기뻐하고, 흥겹게 하고,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초점을 유지하지 못했다면, 푯대를 놓친 것이며, 우리의 가르침은 그 핵심에서 벗어난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구주이시며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항상 초점을 맞추십시오.”
2. 여러분이 가르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교사는 각 학생을 하나님의 고유한 자녀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사랑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
시 에스 루이스의 글을 인용하여,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평범한 사람이란 없다. 우리가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은 그저 죽어서 사라질 존재가 아니다. … 우리가 농담을 주고받고, 같이 일하고, 결혼하고, 핀잔을 주고, 이용해 먹는 사람들은 불멸의 존재들이다. 즉, 불멸의 존재로 … 영원한 광채가 될 이들이다.’
우리가 이런 존중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는 것입니다.”
3. 영으로 가르친다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교사가 온갖 노력을 다하더라도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개심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직 성신만이 그리 하실 수 있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는 신분 그 이상도 이하도 ‘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구주와 그분의 복음, 그분의 교회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기쁨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자기 역할을 한다면, 영은 그분의 역할을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영으로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4. 교리를 가르친다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 교리가 그리스도의 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교사로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분의 교리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걸림돌로 보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일지라도 기꺼이 음성을 높여 그분의 교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로마서 1:16) 되기 때문입니다.”
5. 부지런히 배우도록 권유한다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한 격언을 빌려 말씀드립니다. ‘어느 한 사람에게 복음을 가르치면, 여러분은 하루 동안 그 사람을 축복한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고 성령과 가까워지도록 가르치면, 여러분은 평생 그 사람을 축복한 것입니다.’ … 복음을 가르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기도에 몰두하고, 영을 구하고, 배운 것을 적용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예수께서 가르치신 방법대로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보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거듭 언급하며 말씀을 마쳤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협착하고 좁은 그 과정을 걸을 때, 우리는 자기의 불멸의 영혼과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하늘나라에 계시는 하나님 우편에 이르게 하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우리의 모든 거룩한 조상들과 함께 앉게 하고, 다시는 나가지 않게’(힐라맨서 3:30) 하는 가장 거룩한 부름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전체 말씀 시청하기: “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