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광주 스테이크는 광주광역시의 건국지역아동센터를 인도주의적 기금 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하여,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전기 및 난방 공사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건국지역아동센터는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19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주 5일 운영되며, 다양한 교육, 문화, 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균형 잡힌 급식과 간식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교회 담당자 이병한 형제를 포함한 광주 지역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했으며, 아동센터의 냉·온풍기 설치, 바닥 난방 공사, 전기 공사 등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으며, 다른 이에게 축복을 나누는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건국지역아동센터의 김현영 센터장은 "이번 환경 개선 사업 후원으로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는 데 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이 조성되어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광주 스테이크와 건국지역아동센터는 2025년 2월 13일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교회 복지 자립 매니저인 조현석 형제, 광주 스테이크 회장단 2보좌 박관준 형제, 그리고 강남현 형제, 이병한 형제, 최경선 자매가 참석했다.
교회 관계자는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