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2024년 8월 22일, 한국의 ‘자립청년 지원 프로젝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소정의 금액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성인 연령에 도달해 보육 시설을 떠나야 하는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지역 칠십인 박경렬 장로는 "우리는 이 중요한 기관을 지원함으로써 고아 청소년들이 미래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자원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기부가 그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의 박종술 사무총장은 교회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성금해 주신 이 소중한 기금을 잘 활용하겠다. 앞으로도 이 사업에 교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대한적십자사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한국의 취약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