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자료실 앱에 새로운 음악 기능이 추가되다

복음 자료실 앱(7.3 버전)에 몇 가지 새로운 음악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는 오는 2026년 초 무렵에 교회 음악 앱이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데 따른 조치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찬송가—가정과 교회를 위한 음악』의 단계적 출시에 발맞추어 마련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는 후기 성도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음악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예배드리려는 영을 고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교회 음악 프로덕트 매니저인 에드 크레니키는 “주님께선 우리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노래를 부르면, 우리의 머리 위에 축복을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도입된 기능으로 성스러운 음악을 듣고, 부르고, 반주하는 과정을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기능

새로운 음악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이제 선정된 음악 앨범이나 선곡을 포함하여, 전체 목록을 연속해서 들을 수 있는 재생 및 임의 재생 기능이 도입된다.
• 새로운 찬송가집 내에 두 번째 악보 보기가 추가되어 기존의 “고정” PDF 레이아웃 외에도 글꼴 크기와 화면 너비에 맞춰 조정되는 “반응형” 레이아웃을 제공합니다.
• “크기 조정 가능” 악보에서 피아노나 오르간 연주자는 반주자 화면을 사용하여 여러 페이지로 된 악보 화면을 손으로 움직이지 않고도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 이 새로운 반주자 화면은 여러 반주자에게 친숙한 블루투스 페이지터너 페달 장치와도 호환된다.

기존 교회 음악 앱 사용자들은 올해 후반기에 복음 자료실 앱에 재생목록 기능이 도입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로써 복음 자료실 앱은 신앙을 날마다 강화하고 예배하는 데 사용되는, 교회의 대표적인 디지털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복음 자료실 앱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음악 기능이 있다면, 앱 내 도움말의 피드백 보내기를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