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한국 첫 가족 역사 지원 선교사 부부가 봉사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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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한국의 첫 가족 역사 지원 선교사가 될 이인성 장로와 이 베벌리 자매 부부가 서울에 도착했다. 그간 선교, 성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장년 선교사들이 있었지만 가족 역사를 전담하는 선교사는 처음이다. 

이인성 (InSung Oaks Lee) 장로는 1960년에 미국으로 이민 후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미합중국의 육군 장교를 거쳐 국토보안부에서 국가 운영센터 부국장의 요직을 담당했으며 은퇴 후 장년 선교사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5명의 자녀와 13명의 손자, 손녀들을 둔 조부모로서 가족 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인성 장로는 낯선 미국 땅에서 이민자이자 개종자로 성장하며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부터 자신의 성씨와 뿌리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족 역사를 지속해 왔다.  

그는 새로운 가족 역사 지원 선교사로 봉사를 시작하며, 

“제 축복사의 축복문을 읽을 때마다 언젠가 선지자가 저를 한국의 선교사로 부르실 것이라는 내용이 항상 제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이제 그 약속이 이루어졌으며, 저는 제 영원한 동반자와 함께 아침의 땅에서 가족 역사 선교사로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이는 그들의 구원이 우리의 구원에 필요하고도 불가결한 것임이니… 우리가 아니면 그들이 온전함을 이룰 수 없다함과 같이 우리의 죽은 자가 아니면, 우리도 온전함을 이룰 수 없느니라.’라는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라며 가슴 벅찬 소회와 함께 간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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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장로의 동반자인 이 베벌리 (Beverly Frances German Lee) 자매는  

“1999년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FamilySearch.org가 시작되었을 때, 저는 매우 흥분하여 교회에서 관련 강의에 등록했습니다. 그주 일요일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저는 패밀리서치에서 조상들을 찾기 위해 오후 종일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저의 가족 역사 여정이 시작되었고, 이제 저희는 선지자 러셀 엠 넬슨으로부터2 가족 역사 지원 선교사로서 한국에서 봉사하도록 임무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첫 가족 역사 지원 선교사로서 부르심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가족 역사 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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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장로와 베벌리 자매는 한국어와 영어로 가족 역사 활동과 패밀리서치 사용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한국 서울 성전 곁에 위치한 가족 역사부에서 주로 근무하며 가족 역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및 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비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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