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성도 지도자들이 친구가 친구에게 방송에서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고 세상을 변화시키라고 권유하다  

요일에 처음 방송된 초등회 회원을 위한 친구가 친구에게 행사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러셀 엠 넬슨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라는 사실을 다시 배웠습니다.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넬슨 회장은 “여러분이 그 순수한 진리를 잊지 않으신다면 그 어떤 문제도 신앙과 용기를 가지고 맞설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본 행사는 초등회 조직에서 3~11세 어린이들을 위한 복음 교육 및 활동을 제공하여 가정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제작된 세 가지 본 행사는 각 연령대의 원어민 사회자가 출연하며 ChurchofJesusChrist.org, 유튜브, BYUtv 앱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1년 3월 13일에 이 행사는 영어에서 번역되어 한국어, 광둥어, 독일어, 러시아어, 세부아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표준 중국어, 타갈로그어, 프랑스어로 시청할 수 있다. 

넬슨 회장과 전 세계의 지도자들이 어린이를 위한 40분짜리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와 노래 부르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더 많이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에 더하여 같은 연령대의 어린이 사회자가 행사를 진행한다.  

공동 사회자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온 7살 어린이 브리아나 빌스닐은 이렇게 말했다. “함께해요.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기도에 대해 더 배워 볼 거예요!”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유타주 센터빌에 사는 10살 어린이 페이슨 잉클리와 빌스닐은 360도로 회전하는 컬러풀한 세트장의 다양한 공간을 보여주며 ‘친구가 친구에게’의 온라인 청중과 소통했다.  

둘은 또한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간단한 예술 활동을 가정에서 하는 방법을 선보였고 본부 초등회 회장단 역원을 포함한 특별 게스트를 맞이하기도 했다. 

본부 초등회 회장단의 조이 디 존스 자매는 어린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우선,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그분에게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에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부모님, 교회 지도자들이 가정 내 복음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짧게 분할 편집된 영상으로도 제공된다.  

행사의 핵심 메시지 중 일부로 존스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구주께서 하신 것처럼 봉사하는 방법들을 찾아보도록 권유하며 지역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여러 후기 성도 어린이들의 모범을 나누었다. 

“필리핀의 샤일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샤일로는 새로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이 외롭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미국에 사는 엘리너는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이웃들을 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또한 넬슨 회장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다. 넬슨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어디서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넬슨 회장은 다음 질문을 하며 말을 이었다. “그러면 세상에 큰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작고 단순한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대해 배우고 그에 따라 살 수도 있습니다. 구주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오래전 고향인 브라질에서 있었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만화 캐릭터는 소아레스 장로가 무언가를 사던 어느 날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소아레스 장로는 상점 주인이 거스름 돈을 너무 많이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린 울리세스가 이를 알아 차리고 처음에는 그 돈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상점으로 돌아가 상점 주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기로 결심하는 모습을 만화는 보여준다. 

소아레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 순간에 옳은 것을 선택한 덕분에 나는 다른 상황에서도 옳은 선택을 많이 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맺은 약속을 지킬 힘을 얻게 되었어요. 전 세계 모든 어린이 여러분 … 훌륭한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세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축복을 주실 거예요”.  

‘친구가 친구에게’ 프로그램은 미국령 사모아, 노르웨이, 가나를 비롯한 전 세계 후기 성도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글로벌 청중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포르투갈어 원어민인 소아레스 장로는 스페인어로 이야기했고 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 리사 엘 하크니스 자매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배운 포르투갈어로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유행 이래 그와 관련된 다양한 예방 조치 때문에, 후기 성도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계 수많은 교회 회원들이 대면 예배를 할 기회를 잃거나 제한받는 경험을 했다. 

하크니스 자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가족이 교회 회원인가에 상관없이 [행사를 시청하도록] 그들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이웃을 위해 단합을 일으키는 힘이 되고자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부모님, 교회 지도자들이 가정 내 복음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짧게 분할 편집된 영상으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