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일), 부산스테이크 내 모든 와드, 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명지 지부에로의 명칭 변경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 행사가 있었다.
괴정 지부는 약 40여 년 전 부산 서쪽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약 10년 전부터 지역 재개발 계획으로 인해 이전을 추진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2018년 2월 25일 스테이크 대회를 마치고 당시 감리자였던 최윤환 장로는 "괴정지부는 신도시가 들어설 서편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영감에 찬 말씀을 전했다. 이에 따라 명지국제신도시의 작은 전세 건물이 이전 장소로 결정되었다. 2023년 12월 31일, 새로 부름받은 김일수 스테이크 회장의 감리로 회원과 비회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 지부 헌납식을 가졌다. 지부 회장인 안종원 형제는 "이곳이 당신의 거룩한 시온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며 헌납 기도를 올렸다.
처음에는 대다수 회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하구를 떠나 더 멀리 낙동강 건너 강서구로 교회가 옮겨 가야 된다는 것에 대해 일부 회원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염려하는 소리가 컸었다. 하지만 명지 지부에는 기나긴 코로나 기간 동안 단 한 명도 교회를 떠나지 않은 굳건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교회 장소 이전 후 오히려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수가 점차 늘고 있으며 시온을 향한 일념으로 한 마음이 되어 성역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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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작은 전세 건물이기는 하나 오히려 표준 건물 못지 않은 아름다운 예배당을 갖게 되어 더 없이 감사합니다." 라며 안종원 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명지 지부의 새 주소는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11로 58, 2층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