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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전국 커뮤니케이션 봉사자들, 워크숍에서 교회와 지역 사회를 잇는 사명 논의

이틀 간의 워크숍, 커뮤니케이션 리더들이 모여 교회와 지역 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논의하다

2024년 8월 10일과 11일, 대전 스테이크 센터에서 한국 커뮤니케이션 워크숍이 이우철 장로(지역 칠십인, 한국 커뮤니케이션 평의회 의장)의 감리 아래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전국 12개 스테이크와 4개 지방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커뮤니케이션 봉사자들은 교회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 2보좌인 김현수 장로는 일본에서 열린 FSY 행사 참석 중에도 온라인(ZOOM)으로 연결해, 워크숍에 참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수 장로는 “한국 전역에서 커뮤니케이션 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열린 FSY 행사에 참석 중이지만 잠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부산성전이 발표되었고 헌납식이 있기 전에 성전 VIP 공개 행사에 지역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우철 장로는 교리와 성약 115장 5절, “일어나 빛을 발하라. 그리하여 네 빛이 열국을 위한 기가 되게 하라”를 인용하며, 커뮤니케이션 봉사자들이 각 지역에서 교회의 좋은 평판을 세우고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빛을 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용 형제는 환영사에서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워크숍의 목표가 한국 내에서 교회와 지역 사회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 워크숍이 여러분의 소임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조희철 형제는 "교회 커뮤니케이션의 목적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가평 전투의 기적을 예시로 들며 교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커뮤니케이션 봉사를 하는 이유는 가짜 뉴스와 왜곡된 정보에 맞서 진실을 전하고, 자라나는 세대가 신앙을 통해 굳건히 서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역 커뮤니케이션 부책임자 연수정 자매는 교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모임과 캠페인에 대해 다루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모든 이를 초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이원강 형제와 김우식 형제는 미디어를 통해 교회를 알리는 것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훈련했다. 김건 형제는 AI 도구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시연하며 참석자들과 실습을 진행했고, 최기동 형제는 환경 변화와 건강에 대한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국가 커뮤니케이션 부부선교사로 봉사하는 아이샴 장로와 아이샴 자매가 "스테이크와 지방부가 지역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연했다. 아이샴 장로는 애틀란타 성전 기공식 당시 지역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있었으나, 지역 시장이 교회 회원인 친구와의 친분을 근거로 시위를 불허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교회가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얼마나 중요한 역할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특히 비영리재단인 MGF의 팀 리더 연수현 자매는 MGF가 교회와 온라인을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소개하며,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중요한 예시로 설명했다.

1박 2일간의 워크숍 일정 중 참석자들은 대전1와드 성찬식 모임에 함께 참여하며 영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장로 정원회와 상호부조회, 청남 및 청녀 그룹별로 나뉘어, 각각 “교회 뉴스룸과 온라인 선교사업 참여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실질적인 참여 방법을 배웠다.

워크숍을 마친 참석자들은 서로 소감을 나누며 이번 행사가 교회의 커뮤니케이션 사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밝혔다. 서울 남 스테이크 김현승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님의 사업이 가속화될 것임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창원 스테이크 김경숙 위원장은 “1박 2일 동안 많은 깨달음과 감동을 얻었다”고 전했다. 광주 스테이크 김정기 회장은 “유익하고 훌륭한 모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 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 평의회 의장 이기영 회장은 “대전1와드의 장소와 시설을 위해 봉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우철 장로는 폐회사를 통해 “각 지역에서 교회의 좋은 평판을 전하고 지역 사회와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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