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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새로운 찬송가를 소개하는 음악회가 열리다

한국 성도들, 찬송으로 하나 되고 감동받다

2025년 1월 18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서울 남 스테이크 강남 와드에서는 한국 성도들을 위한 특별한 모임이 개최되었다. 이 날 모임의 주제는 ‘새로운 찬송가 소개’였으며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모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4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했으며, 북 아시아 회장단 2보좌인 김현수 장로의 감리 아래 진행되었고, 사회는 지역 칠십 정동환 장로가 맡았다.

새로운 찬송가는 2018년부터 제일회장단의 지시 아래 시작된 프로젝트로, 한국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단순히 인기순으로 찬송가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성도들이 영적으로 고양되고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찬양으단합할 수 있는 하나의 통합된 찬송가를 제작하고 번역하는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 공개된 교회 본부 영상에서는 새로운 찬송가 번역과 선정 작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해당 작업에 참여한 다양한 인물들의 감동적인 간증이 이어졌다. 한국어 찬송가의 번역과 편집 과정은 교회 본부성스러운 자료 팀의 음악 번역 슈퍼바이저의 인도 아래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에게서 부름을 받은 신권 검수 팀 한국 관리 본부의 한국어 번역 관리 팀 음악과 언어에 전문적 소양이 있는 여러 교회 회원으로 이루어진 번역 팀과 협업하여 이루어진다. 한국어로 인쇄된 찬송가를 만나기까지는 2~3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주기적으로 새로운 찬송가가 몇 곡씩 복음 자료실에 디지털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음악 노변의 모임은 곧 있을 첫 번째 찬송가 묶음의 디지털 공개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새로운 찬송가의 아름다움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합창, 중창, 독창, 국악, 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연이 이어졌고, 성도들은 찬송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영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폐회 찬송에서는 성도들이 새로 번역된 찬송가의 마지막 부분은 함께 부르며 합창단과 하나 되어 찬송의 소리를 높이며 감동적으로 모임을 갈무리했다.

전체 모임의 가장 특별한 순간들어린이들의 노래가 장식했다. 미국에서 번역에 참여하고 있는 주지한 형제의 두 딸이 부른 ‘영롱한 새 별’ 영상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었고, 연합 스테이크 어린이 중창단은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로 모임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특히 ‘겟세마네’를 부를 때는 주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찬송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번역 팀의 간증도 이어졌다. 타히라 캐롤 자매는 본부 음악 번역 슈퍼바이저로서, 찬송가 번역의 전체 과정을 설명하며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언어적인 작업을 넘어, 성도들이 영적으로 고양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일”이라며, “번역이 끝날 때마다 성도들이 그 가사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타히라 자매는 찬송가를 통해 교회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를 회상하며, 찬송이 성도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말하며 간증을 마무리 지었다. 음악은 만국 공통어입니다. 음악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감동을 줍니다. 이번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모든 찬송가를 여러 언어로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통합된 찬송가는 교회에 큰 축복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찬송가 한국어 번역 팀을 이끌고 있는 최유진 자매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고 간증했다. “찬송가 번역 과정에서, 정해진 답이 없는 질문들과 마주하며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과정이 너무 어렵고 벅찬 일이라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주님께서는 선량하고 강한 팔로 저를 이끌어 주셨고, 사랑으로 치유하며 다시 일어설 힘을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번역 과정에 참여한 김진희 자매는 “새로운 찬송가 번역 작업에 참여하면서 가장 의미 있었던 점은 제 가족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다는 것입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는 특별한 기쁨다시금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모임 에는 공연에 참여한 다른 성도들의 간증도 이어졌다. 관현악단으로 참여한 홍연재 자매는 “새롭게 번역된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음악의 힘이 정말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합창단 지휘자인 이기혁 형제는 “찬송가의 가사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달았다”고 간증했다. 또한, 안민아 자매는 이렇게 간증을 전했다. “이번 모임의 하이라이트라는 생각을 들게 했던 연합 중창단의 ‘그리스도’는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하모니로 청중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음악과 말씀으로 모두가 영적으로 하나가 되는 모임이었습니다. 새로운 찬송가를 기다리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번역 팀의 신권 검수자의 으로 참여하고 있는 광주 스테이크 회장단 김종인 회장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제일 회장단의 말씀처럼, ‘찬송가는 때로는 가장 훌륭한 설교가 되기도 합니다.’ 이 말씀의 참됨을 간증드립니다. 새로운 찬송가를 소개하는 뜻깊은 모임을 한국에서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찬송가 선정 작업에 대한 큰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이 모든 작업은 수많은 충실한 성도들의 신앙과 헌신이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부디, 새로운 찬송가가 우리의 간증과 신앙을 강화하고, 지친 자에게 쉼을 주며, 애통해하는 자에게 위안을 주고, 우리가 끝까지 견뎌낼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를 기원합니다.”

모임을 마무리하며, 김현수 장로는 찬송가 번역 작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김장로는 찬송에 대한 제일회장단의 권유를 나눴다. “찬송가는 단순히 모임에서 부르는 노래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영을 느끼고,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번역팀이 금식과 간증의 마음으로 번역 작업에 임하며 이 과정을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진행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제일 회장단의 권고에 따라 행동할 때, 우리는 하늘에서 오는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인들의 찬송이 기도될 때, 그들 위에 축복으로 응답되리라 말씀처럼, 우리가 신실하게 찬송할 때 주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축복이 여러분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로 성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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