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자원봉사단체 초록봉사단이 협력하여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감동적인 기부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협력의 일환으로, 교회는 부산 초읍동의 취약 가정을 위해 2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이 연탄은 부산 스테이크 소속 회원 30명 이상을 포함한 2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자원을 직접 전달했다.
지역 칠십인 박경렬 장로는 기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을 다해 말씀을 전했다. 그는 "너희가 여기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상기시키며, 이 봉사 활동의 영적 의미를 강조했다. 박 장로는 이 노력이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신앙 기반 단체와 지역 사회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절실한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었다. 오랜 기간동안 사회적 공헌 활동에 헌신해 온 초록봉사단 (단장: 이재형)은 봉사활동을 조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단결과 동정심의 정신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었다.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 공동 노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 공동체에 따뜻함과 희망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