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2024년 시작을 알리며 즐거운 밴드와 함께 한 동 스테이크

서울 동스테이크(회장 최일광)의 독신으로 결성된 밴드의 공연으로 2024년의 시작이 후끈하게 달아 올랐다. 지난 1월 6일(토) 저녁 7시부터 서울 동스테이크 센터 활동실(강북와드 활동실)에서는 <오락 가락>밴드 1기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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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가락> 밴드 1기는 우연히 결성된 밴드이다. 2023년 청년대회를 준비하던 김소은 자매, 윤효주 자매, 김지혜 자매는 청년대회를 마치고 함께 힐링하고 싶었다. 모두 음악을 좋아했기에, 밴드를 구성하여 공연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독신 중에서 연주할 수 있는 멤버를 모집하였다. 그리하여 서울 지역에서 10명의 연주자를 모집할 수 있었다. 모두 학업, 취업준비, 직장생활, 부름으로 바빴지만, 모두 흔쾌히 밴드에 합류하였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매주 목요일 홍대 근처에서 연습하였다.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연습에 참여한 단원들도 있었고,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공부하면서 연습에 참여한 단원도 있었다. 연습실에서의 연습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쳤다.

공연 당일에는 많은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교회 회원이 아닌 친구도 초대되어 함께 즐겼다. 모두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불렀고, 춤도 추었다. 연주자와 관객이 모두 하나가 되었으며, 독신 성인 뿐만 아니라 교회의 어른 세대로 독신성인 못지않게 즐겁게 환호했다. 커튼콜(앵콜)도 많이 요청하였다. 공연이 끝나자 많은 회원이 너무 아쉬워하였으며, 쉽게 돌아갈 생각하지 않고 공연의 여흥을 즐기기도 하였다.

밴드 연주자들은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아기자기하게 준비하였다. 공연하기 1시간 전에 관객을 위한 다과를 준비하여 사전에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이나 연인, 연주자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고, 새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나 카드를 쓸 수 있는 코너도 준비하였다. 활동실 바닥에는 돗자리를 깔아 편하게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고, 풍선을 많이 불어 놓아 관객이 따라 부를 때 풍선을 흔들도록 유도하였다. 유명 밴드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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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한 곡은 모두 6곡이었다. 사랑했나봐(윤도현), 혜성(윤하), When we were young(아델), 하늘을 달리다(이적), Sk8er boi(에이브릴 라빈), 아름다운 구속(김종서) 등이다. 밴드 멤버는 모두 10명이다. 김소은 자매(베이스, 교문와드), 윤효주 자매(키보드/보컬, 청년독신와드), 김지혜 자매(드럼, 청년독신와드), 최동희 자매(키보드/보컬, 동대문와드), 최용현 형제(드럼, 파주와드), 장세진 형제(기타, 영등포와드), 배정일 형제(기타/보컬, 강북2와드), 김준수 형제(보컬, 강북2와드), 하혜정 자매(키보드, 청년독신와드), 배창일 형제(베이스, 강북2와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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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김소은 자매(교문와드)는 이렇게 간증했다. “멤버 모집에서부터 공연 끝까지 주님의 크고 작은 손길들이 함께 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아끼시며 우리가 자주 모여 삶의 아름다운 기억을 함께 만들고, 어려움과 슬픔 가운데에서도 존재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인식하고 즐기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 모든 밴드 멤버가 각자의 생활에 바쁘지만, 2기를 모집하겠다고 하였다. 매년 이런 공연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회원들이 많은 만큼 종종 <오락 가락> 밴드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사 제공 배상기 형제, 서울 동 스테이크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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