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 스테이크 초등회, ‘교리와 성약’ 경전 퀴즈대회로 신앙과 배움의 기쁨을 나누다

서울 남 스테이크 초등회(회장 이준숙)는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안양와드 예배실에서 초등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리와 성약’ 경전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개월 동안 가정과 교회에서 함께 배워온 경전의 가르침을 즐겁게 복습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회 소속 어린이와 부모, 지도자 가 참석한 가운데 경전 학습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 초등회 어린이들이 준비한 합창 ‘마음으로 귀 기울일 때’로 잔잔한 감동 속에 행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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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퀴즈대회는 단순한 지식 경연이 아니라, 한 달 전부터 이어진 ‘경전 공부 프로젝트’의 결실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다’라는 주제 아래 초등회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매일 아침 7시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유된 이미지와 질문을 함께 공부하며, ‘교리와 성약’ 속 진리를 가정에서 되새겼다. 각 가정은 매일 한 구절씩 교리와 관련된 내용을 배우며 경전과 교회 역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대회 당일에는 퀴즈 플랫폼 ‘카훗(Kahoot!)’을 활용해 각자 휴대기기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팀별로 구성된 어린이들은 경전 문제를 풀며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배움의 기쁨을 느꼈다. 다양한 선물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은 한층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회를 감리한 권태휘 스테이크 회장은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오늘의 어린이들이 자라 주님의 왕국에서 중요한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안양와드의 이주성 형제는 “퀴즈를 준비하며 경전의 참됨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간증했으며, 부모로 참여한 김병규 형제는 “가정 안에서 부모가 곧 훌륭한 교사가 되어야 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든 참가 어린이들이 상을 받고, 정성껏 준비된 다과를 나누며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퀴즈대회는 단순한 학습의 장을 넘어, 가정과 교회가 하나 되어 경전을 중심으로 신앙을 나누는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