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 스테이크는 12월 21일 강남와드에서 청년 독신 성탄절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서울, 경인 지역의 청년 독신들이 모여 음악과 구주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남 스테이크 청년 독신들이 기획하고 공연했으며, 회원과 비회원을 포함한 12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음악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남 스테이크 청년지부의 김윤정 자매가 이번 음악회의 운영 총괄을 맡았다. 김 자매는 "음악회를 기획하면서 영적이면서 신나는 공연을 준비하고자 했다.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그분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은 영적이면서도 신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공연 중간중간 영감을 주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행사장은 아름다운 장식과 다과, 그리고 즐거움을 더하는 여러 활동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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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합창단과 솔로 및 중창팀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해금 등의 악기 연주를 통해 재능을 선보였다. 순서에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와 '거룩한 밤' 과 같은 남녀노소가 익숙한 캐롤부터 'Sleigh Ride',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등의 캐럴 메들리가 포함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오민환 지부 회장은 청년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같이 생각하고 그 의미에 대해서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준비를 시작했다. 성탄절이라고 하면 화려한 파티나 쇼핑 등을 생각하지만 사실 진정한 의미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억하는 것이고, 그 의미를 순전히 우리 청년들이 모여서 준비하고 발표하며 같이 만끽하고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공연자와 관객 모두 음악과 그 메시지로 고양되면서 성탄절의 영을 저녁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음악회는 이 특별한 시기를 축하할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 "음악은 마음을 감동시키는 특별한 힘이 있으며, 오늘 밤 공연은 구주의 사랑과 그분의 탄생의 기쁨을 상기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김 자매는 행사 후 "특히 오늘 교회에 처음 방문하신 분들이 이 공연을 보고 매우 감동하고 감사를 표했다.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찬양과 우리 청년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감사한 마음과 따뜻한 성탄절의 영을 안고 떠났다. 이번 음악회는 이 특별한 시기에 대한 의미를 상기시켜 주었고, 서울남 스테이크 청년 독신들의 신앙과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었다.